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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소통하는 ‘나 전달법’
‘나 전달법’은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 ‘내가’ 느낀 감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대화방식입니다. ‘나 전달법’을 사용하면 자녀가 학부모의 기분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과 의사소통 능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너 전달법’에 비해 긍정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나 전달법’의 효과를 예시를 통해 알아봅시다.
자녀와의 대화를 망치는 ‘너 전달법’
학부모가 무조건적으로 자녀의 진로를 응원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가령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프로게이머의 꿈을 갖는 자녀가 못마땅합니다. 그렇다고 무심코 아래와 같은 말들을 뱉는다면 대화를 나누는 당사자 모두 감정 상할 수 있겠지요?
일방적인 판단 | 비난 | 지시 | 위협 |
게임 많이 하고 싶어서 그런 거지? |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별로인 걸 왜 생각을 못 하니? |
게임 말고 공부나 해! |
한 번만 더 게임하면 컴퓨터 없앤다! |
자녀와의 대화를 원활하게 이끄는 ‘나 전달법’
‘나 전달법’은 자신을 주어로 삼아서 말하는 것으로, 상대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나의 불편한 느낌, 화난 마음을 알리는 방법입니다. 비난 없이 자녀의 행동을 서술하고 나의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감 | 상황 | 결과 | 감정 | 원하는 바 |
OO이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뒤처질 걱정을 하고 있구나. |
나는 OO이가 저번에도 그렇고 숙제는 안 하고 게임만 하니까 | 나와의 약속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생각했어. | 그래서 나는 OO이가 컴퓨터 게임을 할 때 짜증나기도 하고, 속상하더라고 | 다음부터는 그래도 해야 할 숙제를 하고 게임을 하도록 해 줄래? |
출처 : 유튜브(www.youtube.com)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 ‘너와 나의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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