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 소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자기만의 특화된 분야를 가진 전문직업인이 대우받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되는 곳이 바로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관련 최신 정보와 진학 가이드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의 오늘을 살펴봅니다.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오늘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 취업난 등 시대적 상황 속에서 특성화고등학교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관련 학과가 새로 생겨나는가 하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정체성을 더 명확히 하고 과감한 학과 개편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특성화고등학교의 혁신과 변화의 사례들을 직접 살펴볼까요?

고령화 시대 보건전문인력의 산실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고령화 시대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보건전문인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출신 교사들의 철저한 멘토제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국가고시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률을 자랑합니다. (출처: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홈페이지)

미래신산업! 반려동물 전문가 꿈꾼다
경북인터넷고등학교 ▶ 한국펫고등학교
(전)경북인터넷고등학교는 2019년에 반려동물 전문학과를 편성하고 ‘한국펫고등학교’라는 국내 
첫 반려동물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났습니다. 지방 소멸과 학생수 급감으로 인한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려드는 인기 학교가 되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2021. 11. 25. “폐교위기 시골학교, 반려동물이 살렸네”)

기후변화 시대의 에너지 전문가 양성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 ▶ 전남에너지고등학교 
도제 전문 특성화고등학교인 전남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 9월 ‘전남에너지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국가 시책으로 활성화 중인 에너지산업 분야로 특화해 전기에너지과를 신설하고 에너지 관 련 전 문 인재를 키우는 데 역점을 둡니다. (출처: 서울신문, 2022. 4. 20. “인공지능·빅데이터高… 새 간판에 ‘ 시대’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