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안하고 음악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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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는 자녀가 음악을 한다고 하면 공부는 아예 안 할 것 같아서 걱정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활동들이 또 다른 공부가 될 수도 있답니다. 작사를 하면서 작문 실력이 늘 수 있으며, 피아노와 같은 악기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외국의 음악 관련 잡지를 보거나 팝송을 들으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음악 쪽으로의 구체적인 진로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그저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 관련 책을 읽는 것이 좋은 것이지 자녀와 함께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때, 부모님께서 마음 속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자녀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대화를 시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을 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자세히 모르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서 탐색해보시거나 자녀가 하고 싶은 음악 분야에 대한 전문가 또는 청소년상담센터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자녀가 원하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자녀가 정말 음악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지, 단순한 동경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경험 후에도 음악에 대한 자녀의 선택이 변하지 않는다면 자녀의 음악적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이나 학교의 방과 후 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학생이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진로를 탐색해야 한다는 사실을 자녀에게 미리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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