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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 아들이 학교에서 진로심리검사인 홀랜드 검사를 받았는데, 탐구형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추천 고등학교로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나왔는데, 생각해본 적 없던 학교라 좀 당황하긴 했지만 기계나 공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잘 맞는 결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진로심리검사 결과, 그대로 따라도 될까요?
검사 결과, 평소 고려하지 않았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자녀에게 추천되어 당황하셨나 봐요. 물론 진로심리검사는 수검자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주는 도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과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 평소에 고려하지 않았던 분야가 추천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 분야로 진로를 정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평소에 희망하던 분야가 추천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 분야의 직업을 가지지 못한다는, 또는 가져서는 안 된다는 뜻도 아닙니다.
검사 결과에 제시된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가 가지고 있는 진로희망과 그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자녀에게 더 적합한 학교가 있다면 검사 결과에 개의치 말고 다른 학교로 진학을 결정해도 되고,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로 진학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포털(www.hifive.go.kr)을 통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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