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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5학년인 저희 아이의 학교에서 학부모 진로특강이 있었습니다. 강사분께서는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진로로 연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던데, 물론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아이의 주관적인 판단만을 근거로 진로를 찾아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질문하신 부모님처럼 개인이 주관적으로 판단한 흥미나 능력만을 믿고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부모님들이 종종 계십니다. 객관적으로 능력이 뛰어난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스스로 잘한다고 느낀다고 해도 실력이 부족하면 소용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이지요. 그런데 개인의 주관적인 능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잘해낼 수 있는지, 자신에 대한 믿음’이 그 일을 정말 잘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좋아하고 잘한다고 느끼게 되면 그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열심히 하게 되면 실제로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진로에 대한 동기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므로, 다소 주관적이라 생각되더라도 자녀가 스스로 좋아하고 잘한다고 느끼는 분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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