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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중2 딸아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미술학원을 다녔고, 지금은 예고 미술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이가 자기는 창의력도 부족하고 실력도 늘지 않는다며 괴로워합니다. 이제라도 진로를 바꿔야 하는 건지, 아니면 용기를 줘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꿈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는 당사자만큼 괴로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선 힘들어하고 있을 자녀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런 경우, 꿈을 바꿔야 할지, 더욱 노력해서 부족한 실력을 키워야 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리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고민의 해결책을 찾는 것은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자녀가 미술 분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지 확인해보시고,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학업과 미술 실기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등을 살펴보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이 청소년기에 100% 완성되어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청소년기에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그대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오히려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으므로 자녀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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