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형계획 기준, 일괄합산 전형은 서류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유무로 전형을 다시 구분할 수 있다. 수능성적이 뒷받침되는 경우 오히려 수능최저 적용 전형이 유리할 수 있다. 수능최저 미충족으로 불합격하는 경우도 상당해, 수능최저만 만족한다면 다수의 경쟁자를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본인이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최저 미적용 전형을 노려야 한다. 면접, 수능최저 없이 오로지 학생부와 자소서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은 존재하지만 수능에 유독 약점이 있는 경우라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다.
다만 일부 교과 성적의 비율을 명시한 대학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서류100%라고 해서 교과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비율이 명시되지 않은 대학보다는 교과 영향력이 큰 편이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교과 성적에 자신이 있는 경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학종에서 면접을 피하고 싶은 수험생들이라면 수능최저 유무, 교과 반영비율 등을 따져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2020대입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주력 전형의 가닥을 잡아야 한다. 알찬 학생부와 달리 유독 면접에 자신없는 수험생이라면 면접 없는 일괄합산 학종에 주목할 만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면접 없는 일괄합산 전형, 서류 100% 대부분.. 수능최저 여부로 갈려>
학종 선발방식은 크게 일괄합산과 단계별 선발로 나뉜다. 단계별 선발이란 전형을 2단계 이상으로 나눠 실시하는 전형을 뜻한다. 단계별 선발을 실시하는 전형은 주로 1단계에서 서류100%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베리타스알파 2019.2.19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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