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의대 입시 규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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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대 전환으로 출렁인 의대 규모 ‘확대’…현 고2 치를 2021학년 ‘유력’ = 최근 강원대가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 체제로 ‘전환’을 선언했다. 올해 교육부에 학제전환을 신청, 앞으로는 의대 학부모집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는 학제 전환 신청을 마치려 한다. 다소 늦어질 수는 있겠지만, 의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강원대가 체제 변화에 따라 고졸 신입생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내년에 치러질 2021학년 입시다. ‘학사편입학’을 실시하지 않고 의대 선발을 바로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학사편입학은 기존에 의전원을 준비하던 학생들의 ‘기회보장’ 차원에서 실시되는 제도를 의미한다. 학사편입학을 거치는 경우에는 3학년을 선발하는 편입의 특성상 의대 고졸 신입생 선발이 다소 늦춰지게 된다. 


기존에도 강원대처럼 의전원 체제를 버리고, 의대로 전환한 대학들이 존재한다. 가장 최근 사례는 제주대와 동국대(경주)다. 제주대는 2019학년, 동국대(경주)는 2018학년부터 의대 학부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물론 이들 두 대학은 강원대와 비교했을 때 ‘학·석사 통합과정’ 선발 실시 여부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의대 전환을 선언한 다음 해부터 고졸 신입생 선발을 실시했다는 것은 강원대의 계획과 큰 차이가 없다. 강원대도 이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대는 정원 회수 등의 현안들을 신속히 해결해 2021학년부터 의대 모집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한 상태다. 강원대 관계자는 “의전원 전환 당시 일부 정원을 배정받았는데, 의대로 전환하면 이를 반납해야 한다. 의대 정원을 현 의전원 규모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과대에 배분한 기존 정원을 회수해야 한다.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현재 계획한 2021학년보다는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2019.4.22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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