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형계획 기준, 일괄합산 전형은 서류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유무로 전형을 다시 구분할 수 있다. 수능성적이 뒷받침되는 경우 오히려 수능최저 적용 전형이 유리할 수 있다. 수능최저 미충족으로 불합격하는 경우도 상당해, 수능최저만 만족한다면 다수의 경쟁자를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본인이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최저 미적용 전형을 노려야 한다. 면접, 수능최저 없이 오로지 학생부와 자소서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은 존재하지만 수능에 유독 약점이 있는 경우라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다. 다만 일부 교과 성적의 비율을 명시한 대학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서류100%라고 해서 교과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비율이 명시되지 않..
1단계. 3~4월: 첫 모의고사로 실력 점검! 목표 대학 세우기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이 전국에서 본인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전국 모의평가로 시험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3월, 4월 학력평가 결과를 감안해 목표 대학을 점검하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해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6월에 있을 모의평가를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또한 4월 말에 치러지는 중간고사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자. 올해는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1.1%p 증가해 전체 모집 인원의 67%인 23만 3230명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고,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의 구분이 더욱 명확해졌다. 특히 교과 성적..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달라진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생부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재 방식을 변경하기로 하고 최근 이를 안내하는 자료와 리플렛을 공개했다. 대입에서 수시모집, 그중에서도 학생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형 비중이 대폭 늘어났지만, 그에 반해 학생부 기재와 관련한 공정성 논란이 잇따라 제기된 데 따른 변화다. 여러 변화 가운데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 개선사항은 대입과 직결되므로, 고교생의 경우 이러한 변화를 꼼꼼히 살펴보고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교육부의 안내 자료를 토대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고등학교 학생부의 주요 변화사항을 Q&A 형태로 정리했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예비 고1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을 고려, 문·이과의 벽을 허물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 △국어·수학·영어 비중 감축 △수학 교과 학습량 경감 △소프트웨어(SW) 교육 확대 등 크게 4가지다. 이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만한 사항은 과목 선택권 강화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보통교과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고 선택과목은 다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된다. 전문교과는 특목고와 특성화고에서 주로 편성하고 일반고의 경우 특별한 경우 필요에 따라 개설한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
최근 고려대에 따르면 대학평의원회에서 심리학과의 학부 전환 방안 심의 및 의결은 마친 상황이며 이사회 승인만을 남겨뒀다. 이러한 변화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스펙트럼이 넓음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심리학은 뇌과학·인지과학과의 융합으로 인문학·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까지 아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심리학은 인문학의 한 갈래로 여겨져 문과대나 사회과학대에 속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고려대는 학부 전환을 통해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자 한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올해 고1부터 달라진 학생부 기재 방식 / 소논문활동·학부모 정보 못써 /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등 / 고2·3도 ‘기재분량 축소’ 적용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올해부터 달라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부 기재 방식이 많이 달라진다. 핵심 기재 항목인 수상경력은 모두 쓰되 대입자료로 활용할 때에는 최대 6개로 제한한다. 창의적체험활동사항의 자율동아리 활동 기재 개수도 학년당 1개로 제약을 둔다. 소논문(R&E) 활동은 이제 학생부 모든 항목에 기재할 수 없다. 교육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학생부 개선사항 안내자료’를 공개했다. 학생부 기록에서 고교 간, 지역 간의 심각한 격차가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추가 모집 지원 유의사항]Q1.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 한 경우는 무엇 인가요?Q2. 정시모집에 충원합격하여 등록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나요?∙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한 자(최초 등록 및 충원합격하여 추가등록 포함)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Q3. 추가모집 기간 이전에 정시 등록을 포기하면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하나요?∙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추가모집이 2019. 2. 17.(일)부터 시작되므로, 2019. 2. 16.(토)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는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합니다. ∙ 2019. 2. 16.(토)이후에는 등록을 포기하여도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Q4. 추가모집 기간 이전에 수시 등록을 포기하여도..
2020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 9. 6.(금)~10.(화)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총 전형기간은 2019. 9. 11.(수)~12. 9.(월)까지이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2019. 7. 1.(월)~10.(수) 사이에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재외 한국학교 및 해외 소재 고등학교 등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7~8월 중 전형 실시를 권장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 12. 26.(목)~31.(화)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총 전형기간은 2020. 1. 2.(목)부터 1. 30.(목)까지이다. 정시모집 군별 전형기간이 8일에서 9일(가군, 나군)~11일(다군)으로 1~3일 늘어남에 따라 합격자 발표일이 1월말에서 2. 4.(..
이번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한 예비 고3이 향후 1년간의 대입 전략 수립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지난해 ‘불수능’ 여파다. 마침 2020학년도 대입이 2019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보니, 급격한 난도 상승으로 지난 대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던 ‘불수능’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것. 상당수의 예비 고3이 불수능으로 인한 재수대란, 불수능의 반작용으로 인한 물수능 가능성 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대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학령인구’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2020학년도 대입은 학령인구 급감이 가시화된 첫해인 만큼, 이로 인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실제로 앞서 불수능 여파로 지..
겨울방학은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기에 적격인 동시에, 입시 층면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전형’이다.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에 들어간 예비 고3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자신의 대입 경쟁력을 파악, 추후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 고려해 이를 위한 체계적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채우지 않은 상황에서 대입 전형을 결정하는 것은 다소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채워진 지난 2년간 학생부 기록만으로도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약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대입 가능성 역시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가늠할 수 있다. 본인의 주력 전형을 미리 고려해 해당 전형에 따른 시기별 전략을 철저히 세운다면 남은 시간을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추가 합격 발표 일정2019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관문, 정시모집 충원합격(추가합격) 발표가 2월 1일(금)부터 시작된다. 앞서 지난 29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가 대학별로 모두 마무리 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월 1일까지 3일간 등록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최초합격자 등록까지 모두 끝나면, 각 대학은 2월 14일(목)까지 모집단위별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전국 37개 대학의 의예과가 2927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1834명을, 정시모집에서 1093명을 각각 모집해 올해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 전형 유형을 변경하거나 방법을 변경한 대학들이 있어 의예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 우선 전체 전형유형별로 봤을 때 학교생활기록부종합 전형에서 모집인원이 76명 늘고 논술 전형은 60명 감소했다. 전년도 34명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한 연세대(서울)가 올해부터 의예과는 학종 선발로 전환한 영향이 가장 크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논술 전형으로 선발은 하지만 지난해 26명 모집에서 올해는 11명 감소한 15명만 모집하고, 그만큼 정시 모집을 늘렸다. 중앙대의 경우도 수시 논술전형에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