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 9. 6.(금)~10.(화)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총 전형기간은 2019. 9. 11.(수)~12. 9.(월)까지이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2019. 7. 1.(월)~10.(수) 사이에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재외 한국학교 및 해외 소재 고등학교 등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7~8월 중 전형 실시를 권장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 12. 26.(목)~31.(화)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총 전형기간은 2020. 1. 2.(목)부터 1. 30.(목)까지이다. 정시모집 군별 전형기간이 8일에서 9일(가군, 나군)~11일(다군)으로 1~3일 늘어남에 따라 합격자 발표일이 1월말에서 2. 4.(..
이번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한 예비 고3이 향후 1년간의 대입 전략 수립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지난해 ‘불수능’ 여파다. 마침 2020학년도 대입이 2019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보니, 급격한 난도 상승으로 지난 대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던 ‘불수능’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것. 상당수의 예비 고3이 불수능으로 인한 재수대란, 불수능의 반작용으로 인한 물수능 가능성 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대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학령인구’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2020학년도 대입은 학령인구 급감이 가시화된 첫해인 만큼, 이로 인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실제로 앞서 불수능 여파로 지..
겨울방학은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기에 적격인 동시에, 입시 층면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전형’이다.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에 들어간 예비 고3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자신의 대입 경쟁력을 파악, 추후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 고려해 이를 위한 체계적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채우지 않은 상황에서 대입 전형을 결정하는 것은 다소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채워진 지난 2년간 학생부 기록만으로도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약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대입 가능성 역시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가늠할 수 있다. 본인의 주력 전형을 미리 고려해 해당 전형에 따른 시기별 전략을 철저히 세운다면 남은 시간을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추가 합격 발표 일정2019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관문, 정시모집 충원합격(추가합격) 발표가 2월 1일(금)부터 시작된다. 앞서 지난 29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가 대학별로 모두 마무리 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월 1일까지 3일간 등록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최초합격자 등록까지 모두 끝나면, 각 대학은 2월 14일(목)까지 모집단위별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전국 37개 대학의 의예과가 2927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1834명을, 정시모집에서 1093명을 각각 모집해 올해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 전형 유형을 변경하거나 방법을 변경한 대학들이 있어 의예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 우선 전체 전형유형별로 봤을 때 학교생활기록부종합 전형에서 모집인원이 76명 늘고 논술 전형은 60명 감소했다. 전년도 34명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한 연세대(서울)가 올해부터 의예과는 학종 선발로 전환한 영향이 가장 크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논술 전형으로 선발은 하지만 지난해 26명 모집에서 올해는 11명 감소한 15명만 모집하고, 그만큼 정시 모집을 늘렸다. 중앙대의 경우도 수시 논술전형에서 10..
- 2019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3월31일까지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필독해야 한다. 지난해 수시와 정시에서 실시한 대학별고사의 기출문제, 출제의도, 고교교육과정 연계 범위/수준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상위대학들은 대학별고사 기출문항을 100% 공개하고 문항분석 출제의도 모범답안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등을 토대로 준비하는 게 대학별 고사 준비의 출발점이다. - 2020특수대학 모집요강 공개3월에는 특수대학 모집요강도 공개된다. 통상 2월 말에서 3월초까지 경찰대학과 육군사관학교(육사) 해군사관학교(해사) 공군사관학교(공사)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모..
수시로 갈까? 정시로 갈까?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수시모집은 26만 8776명을 모집해 총 모집인원 대비 77.3%를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은 2914명이 증가하고, 비율로는 1.1%p 증가한 것으로 더 이상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생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수시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분위기다. 즉 수시 혹은 정시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닌 ‘수시는 어떤 전형 위주로 준비해 지원하고, 정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가 정확한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수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수시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목표대학의 선택보다는 전형요소 중 본..
새해가 밝은지 삼주째다. 학생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새해를 열어 가려 한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 고1 학생은 배정될 학교 발표를 기다리면서 고등학교 생활이 중학교 생활과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예비 고2,3 학생은 자신의 내신 성적, 비교과 영역의 교육활동 정도를 되돌아보면서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 면접 및 구술고사와 같은 진로진학 정보가 궁금할 것이다. 대학입시는 생물과 같이 끊임없이 변화한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얻으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회비용이 적다. 대입관련 정보가 진로진학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따..
2018년 8월 17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6번째 개선과제로 제시된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안'은 2018년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적용이 예고됐다. 학생부 개선안에는 기존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인적사항', '학적사항'으로 나눠져 있던 항목을 통합하고 '진로희망사항'은 항목을 삭제했다. 다만 학생의 희망 진로에 대한 내용은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진로활동특기사항'에 기재가 가능하다. 학교별 차이가 있어 형평성 논란이 있었던 '수상경력'은 학기 당 1개 이내, 총 6개까지만 대학에 제공 가능하도록 제한됐다. '창의적체험활동상황' 각 항목 역시 간소화됐다. '봉사활동' 란은 실적만 기재할 수 있게 됐다. 단 특기사항은 필요 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란에 기재할 수 있다. ..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험생들의 현재 학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치는 시험이다. 사설모의고사가 넘쳐나서 고등학생들의 늘어난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적과, 주기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체크해 보겠다는 목적이 복합된 시험이다. 원칙대로라면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실시 방법은 그 지역 교육청들이 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칠 것인지 결정한 후, 시험을 보게 되는 것. 하지만 현실에선 몇몇 특이 사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이 다 치르게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인만큼, 시험방식이 수능과 동일하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시험시간이 수능 시험시간과 다른 경우도 있다. 경기도가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도는 3교시 외국어영역 모의고사를 12시 50분[에 시작해서 경기도교육청이 곤란을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인정한 2019학년도 '불수능' 여파로 정시 지원을 아예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이 늘면서 2020학년도 대입에서 재수생 등 'N수생' 강세가 예상된다. N수생들에게는 대학정원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고3재학생 수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호기다. 6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정시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는 물론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일제히 떨어졌다. 전국 교대·의대의 평균경쟁률도 동반 하락했다. ◇"정시 포기·재수 선택 수험생 많아" 서울대의 경우 3.54대 1로 전년도 4.3대 1보다 떨어졌다. 고려대(5.36대 1→4.39대 1)와 연세대(5.33대 1→5.01대 1), 서강대(6.16대 1→..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불수능 여파로 최상위권 학생 규모 자체가 줄면서 나타난 결과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일 이러한 내용의 2019학년도 정시 서울대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서울대 정시 가군 일반전형 경쟁률은 3.58대1로 전년도(2018학년도) 4.36대 1보다 하락했다. 서울대 역대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과 비교하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04년 3.57대1이었던 서울대 정시 경쟁률은 2005년(4.98대1)부터 꾸준히 4대 1 안팎을 유지하다 올해 3.58대 1로 하락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올해 수능 국어·수학·영어 등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최상위권 층이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일부 감소했다”며 경쟁률 하락 이유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