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규모가 작았던 예전에 비해 경제 규모가 커진 오늘날, 경제는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었습니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거래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기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답니다. 신용분석가란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을 연장하거나 대출 관련된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는 직업을 말합니다. Q. 신용분석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적성과 준비 과정은 무엇인가요? A.신용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학, 회계, 통계학 관련 전공을 하면 취업에 용이합니다. 신용분석가는 주로 금융 회사에 입사해서 실무 경험을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육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느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답니다. Q. 신용분석가에게 필..
여행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직업이 있답니다. 관광기획자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만한 여행지를 발굴하는 일부터 교통편, 관광 명소, 숙박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광 코스와 일정, 경비 등을 기획하는 일을 합니다. Q. 관광기획자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 과정이 필요한가요? A.특별히 요구되는 전공이나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관광 관련 학과(관광경영학과, 국제관광과, 호텔경영학과 등)를 전공하고, 여행업이나 관광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여행사에서 아르바이트나 여행 인솔자(TC: Tour Conductor)로 활동해 보는 등 여행 업계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아 두면 좋습니다. Q. ..
누구든 음식을 처음 접할 때 먼저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를 맡게 되지요. 눈으로 보기에도 맛있는 ‘눈으로 먹는 요리’, 즉 ‘첫인상’이 좋은 요리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바로 푸드스타일리스트랍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전체적인 식문화를 다루는 직업으로, 푸드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메뉴 개발, 레스토랑 컨설팅 등 외식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Q.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A.전문 대학이나 대학에서 조리 및 식품 영양 관련 학과나 미술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유리하지만, 반드시 조리나 영양, 푸드 스타일링 관련 학과에 진학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진출하고 싶다면 나중에 관련 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답니다. 요즘엔 우수한 푸드스타일리스트 교육 기관..
음악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이나 힘을 통해서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답니다. 바로 음악치료사랍니다. 음악치료사란 한마디로, 음악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달래 주는 사람이지요. 음악치료사는 노인 병원이나 정신 병원, 교도소 같은 곳에서도 활동하지만, 일반 병원 혹은 학교, 회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음악치료사가 되려면 어떤 준비 과정이 필요한가요? A.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해 꼭 이수해야 하는 학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음악 관련 전공을 하고, 대학원에서 음악치료 분야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음악치료사에게 필요한 자질이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기본적..
인간게놈지도라고 들어보셨나요? 게놈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특정 유전자가 인체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랍니다. 지난 2003년 인간게놈지도가 완성되었을 때 전 세계 언론은 “인간의 달 착륙에 비견할 만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요. 하지만 이는 ‘꿰지 않은 구슬’에 불과합니다. 밝혀진 유전자 서열의 양이 워낙 방대해 컴퓨터의 도움 없이 해당 정보의 의미를 이해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생물정보학자는 이러한 복잡하고 방대한 생명 현상 관련 정보를 컴퓨터로 분류, 해석하는 일을 하는 직업이랍니다. Q. 생물정보학자가 되려면? 생물, 화학, 물리 등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요구됩니다. ·생명정보학과, 생명정보공학..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겨울의 이상 한파, 폭염 등 자연 재해 뿐만 아니라 화재, 산불, 각종사고(교통, 전기, 가스 등), 산업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들이 지역 주민의 삶과 건강에도 직결되고 있습니다. 재난 방지를 위해서는 왜 피해를 입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복구에 관한 프로세스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재난으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을 세우는 사람을 재난대처전문가라고 합니다. Q. 재난대처전문가가 되려면? 기본적인 기초 과학 분야에서부터 인문,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야 재난이 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를 공부하고, 더 나아가 석?박사 과정에서 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린 시절 어른들로부터 한 번씩은 꾸지람을 들었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게임은 어느덧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효자 산업이 되었답니다. 게임이 탄생하기 전, 게임의 전반적인 틀과 형식을 정하는 사람을 게임기획자라고 합니다. 게임기획자는 PC 게임, 네트워크 게임 등 게임용 소프트웨어 제작과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총괄적으로 지휘하고 감독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게임기획자가 되려면? -정보통신 관련 전공이나 인문학, 사회과학 계열의 전공이 유리합니다. -대학 또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게임 관련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 필요한 적성과 능력은? 게임의 스토리를 기획하기 위해 영화, 만화, 소설 등 다양한 문화 장르에 대한..
신인그룹이 발견한 돈스코이호로 하루종일 시끄러운 오늘 이와 관련된 직업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보물과 관련된 직업. 레즈스트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물론 이 직업이 보물을 직접 찾으러 가지는 않습니다! 한국직업사전에서는 ‘레지스트라(registrar)’를 소장품 관리원, 예술품 관리원, 또는 수집된 문화재 또는 예술품을 등록하고 보관·관리하는 직업으로 설명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에서는 공공의 신뢰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등록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장품의 소장, 상태, 이동, 대여, 폐기 등에 관해 기록하는 것이 필수다. 박물관에 들어온 소장품들은 레지스트라의 손을 거쳐 등록번호를 부여받고 데이터베이스화 되며, 전문가들과 협의 하에 최적의 장소에 전시된다.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릴 때에도 소장..
최근에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란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신중년층을 뜻하는 액티브시니어는 스스로 ‘노인’이라는 범주에 얽매이길 거부하고 능동적으로 자기 계발에 힘쓰고 세상에 발전적 역할을 담당하고 싶어 하는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롤모델입니다. 시니어컨설턴트는 전직, 퇴직, 은퇴 등 시니어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을 해주고 정보를 제공해주는 직업을 말합니다. Q. 시니어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 과정이 필요한가요? A.대학에서의 전공보다는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 경험 중 인사나 교육 부문의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채용 방식이 네트워크를 통한 소개나 결원이 발생했을 때, 수시로 채용을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교육이나 상담 등 실무 능력을 키워 놓아야 합니다. Q. 시니..
폴리아티스트는 영화 속에서 사람의 목소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진짜처럼 창조하는 음향 분야의 마술사랍니다. 폴리아티스트란 말은 할리우드 영화 효과음의 전설로 불리는 잭 폴리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효과맨, 음향 효과맨, 사운드 디자이너 등으로 불리다가 2000년대 들어서 폴리아티스트란 정식 명칭을 쓰게 되었답니다. 폴리아티스트는 소리를 창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고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평소에 경험하기 어렵거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창조해 내야 하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 또한 필요한 능력입니다. 폴리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영화를 좋아해야 합니다. 영화를 단지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각 장면마다의..
컬러리스트란, 말 그대로 색을 다루는 전문가로서 색채전문가라고도 합니다. 색채와 관련된 자료 수집에서부터 여러 용도에 맞는 색채를 기획하고 색을 응용하여 디자인을 하는 직업이랍니다. 컬러리스트는 색을 통해서 소비자의 감성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그에 맞는 색채를 상품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미세한 색까지 구별해 내는 섬세한 성격, 창의성 및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색에 대한 미적 감각뿐 아니라 동료나 의뢰인들과의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하므로 의사소통 능력도 요구됩니다. 컬러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에서 컬러리스트,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등을 전공하거나 미술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유리하며, 사설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
나노란 무엇일까요? 1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미터로,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만 분의 1에 해당한답니다. 이런 나노 사이즈를 이용하는 여러 가지 기술들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 직업이 바로 나노제품 연구 및 개발자입니다. 나노 과학 기술은 특정 분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물리학, 화학, 전자 공학, 신소재 공학 등 여러 분야가 서로 융합되어 있습니다. 나노제품 연구 및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기계 관련 전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학가기 전 학생들입장에서는 새로운 기술 및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수학이나 물리, 생물 등 전반적인 과학 분야를 집중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현재 우리 나라도 나노 과학 기술이 상당히 발전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