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전문가들이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이미 여러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고, 나아가 그 변화의 속도는 더욱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딩(coding)을 공교육에서 가르치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생활언어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계적인 언어 즉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면 개인 경쟁력을 훨씬 높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하여 교육의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기술변화 속도는 엄청날 것이기 때문에 미래사회의 예측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윤곽으로 보면,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지에 대해서 일정 부분은 예측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