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는 심리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뿐 아니라 장난감, 그림 등 다양한 도구들이 활용되고 있으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치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물매개치유사는 검증된 자격을 가진 동물을 활용하여 심리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인 치유를 이루어내는 방법으로, 동물보조치료라고도 불립니다. 반려동물과 인간 1960년대부터 반려동물을 활용한 장애인 치료 프로그램이 본격화되었으며, 미국 소아정신과 전문의였던 레빈슨은 동물매개치료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는 진료 대기실에서 개와 놀면서 의학적인 치료 없이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이후, 자신의 애견을 훈련하여 치료의 매개체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