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있어서 컴퓨터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최근에 뮤지컬 배우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렇지만 컴퓨터관련 직업이랑 뮤지컬배우는 배우는 분야가 달라서 한 번에 하기 힘들겠죠? 게다가 저는 배우를 하기에는 노래나 춤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배우는 포기하고 컴퓨터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게 나을까요 청소년기는 여러 분야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전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던 일에 새삼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또 새로운 분야에 더 흥미를 갖게 되곤 하지요. 흥미가 다른 분야로 옮겨가는 것을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경험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답니다. 우선 방학기간이나 주말을 활용해서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 체험해 보..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많이 어려워요. 하지만 그래도 영어가 재미있어서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중학교에 올라가면 영어가 더 어려워질 텐데 지금부터 미리 공부해야할까요? 일단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초등학교 때 모든 것의 기초를 다져야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기 쉽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에요. 지금은 영어가 나의 꿈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필요성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영어는 우리나라 언어가 아니지요. 따라서 우리말처럼 평소에 꾸준히 사용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어요. 영어를 잘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에서 외국어를 꾸준히 접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세요. 쉬운 영어 동화책을 읽거나 영어로 된 만화영화를 보는 ..
중학교 3학년 학생이에요.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가야하는데 아직도 직업선택을 하지 못했어요. 저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은데 어떤 게 있을까요? 희망 직업을 정할 때 어떤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하거나 공부를 잘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요. 우선은 스스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했으니 이에 관련된 직업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해요. 대부분의 직업은 단순히 나를 위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큰 의미에서 보면 타인의 삶을 위한 일로서의 의미도 갖고 있어요. 예를 들어, 버스기사가 ..
어렸을 때부터 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의 성격 때문에 이 일을 과연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나 봐요. 중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국·공·사립 중등학교에서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교과목을 가르치고 생활을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치관을 확립해 주는 안내자의 역할, 학교의 교육 계획과 수업 이수 등을 고려하여 전담과목의 학습 안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하죠. 즉, 외향적인 성격, 사람들 앞에서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잘할 수 있는 꼼꼼함과 섬세함이 필요한 일이 많아요. 자신의 내향적 성격이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강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단점을 강점화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보여요. 이미 자신의 문제에 대해..
자신감이란 내게 닥친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이러한 자신감은 영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학업영역에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가 있을 수 있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도 있어요. 이처럼 자신감의 영역은 광범위하답니다. 자기 자신을 '자신감이 없다'고 소개해주었지만 정말 모든 영역에서 자신감이 부족한가요?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잘 생각해보면 분명히 조금 더 자신감 있는 영역이 있을 거예요. 이러한 영역을 알아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자신감은 어떠한 일을 잘 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능력이 출중한데도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별 능력이 없어 보이는데도 자신감이..
부모님을 설득하기 전에 손연재 선수의 어떤 모습이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 우선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 보았으면 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갖기 위해선 많은 탐색과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처음 직업을 접했을 땐 겉으로 보이는 멋지고 화려한 모습만 보고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보이지 않는 다른 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답니다.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무용가, 운동선수의 길도 쉽지만은 않아요. 특히 손연재 같은 리듬체조 선수의 경우 지속적으로 체중관리를 해야 하는 등 신체적인 어려움이 많답니다. 또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야 하고, 경제적인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이 필요하지요. 자신의 꿈이 확고하다면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부모님께서 반대..
음악치료사를 목표로 할 때 인문계 고등학교나 예술고 중 어느 한 곳이 유리하거나 불리하지는 않답니다. 음악치료사는 특별히 학력 제한이 없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음악치료사가 되려면 대학원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하거나, 음악치료학원 등에서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대학원이나 음악학원 등에 입학하는 데 전공과 관련된 제한이 없으므로 어느 고등학교를 가든 상관이 없지만, 음악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치료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 등 기본적인 음악적 재능은 필요하답니다. 예술고에 진학해도 충분히 음악치료사가 될 수 있어요. 오히려 음악적 재능을 살릴 수 있으니 더 유리할 수도 있지요. 다만, 인문계고와 예술고의 교육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예술계열이 아닌 대학에 진학하려고..
1. 자기이해력 키워주기 자녀에게 진로지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자녀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등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 성격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녀의 자기이해력을 키워주기 위해 자녀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다양한 직업세계 탐색 자녀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특정 직업을 강요하는 것보단 자녀가 관심있어 하는 직업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도록 일의 내용, 갖추어야 할 능력과 준비방법 등을 탐색하도록 도와줍니다. 3. 합리적인 진로계획 수립 자녀의 성격, 흥미, 적성, 가치관에 대한 특성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 함께 진로계획을 세웁니다. 진..
진로를 일찍 선택하여 준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초등학교 시기에는 대부분 자녀의 남다른적성이나 흥미, 그와 관련된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파악하였더라도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아이 스스로도 확신을 가져야 할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답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적성과 흥미, 가치관들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학부모와 자녀의 눈에 많이 보이는 재능, 장점, 관심, 흥미, 중요한 가치들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도 한 가지 직업만을 목표로 준비해 나간다면 시야가 좁아질 가능성도 있고, 아이의 숨겨진 역량과 가능성을 찾을 기회를 놓칠 수도 있지요. 초등학교 때 마음에 드는 직업을 생각해 보고 꿈을 품어 보..
2011년부터 진로교육과 진로상담을 전담하는 선생님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소질과 적성이 궁금하시거나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면 이 진로선생님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진로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을 통해서 자녀를 새롭게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전문적으로 지원합니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지속적인 진로탐색의 결과물을 차근차근 축적한 진로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1학년 때부터 진로선생님의 관리를 통해서 충실하게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꼭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아니더라도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나 장래의 직업에 대하여 알고 대학에 진학..
로잉(Rowing)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늘 드는 의문이 있었다. 8명의 선수들이 모두 죽을힘을 다해 노를 젓고 있을 때 앞에 앉아 노는 젓지도 않으면서 선수들에게 마지막 남은 힘까지 다 짜내라고 소리를 지르는 콕스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느냐였다. “같은 보트를 타도 콕스에 따라서 경기 결과가 달라지기도 해요.” 콕스는 선수들과 마주 보고 앉아 목표 지점을 바라본다. 몸무게를 최대한 줄여서 선수에게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은 필수 조건이다. 선수를 격려하되 늘 긍정적인 말로 선수들의 남은 1그램의 힘까지 짜내야 한다. 스타트 라인을 떠난 순간부터 파이널 라인에 닿을 때까지 콕스는 보트가 최단 거리로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며 전달한다. 선수들은 골인 지점을 등 뒤에 두고 오직 한 스트로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