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배경폴리라는 말은 할리우드의 효과음의 전설로 불리는 잭 폴리(Jack Foley)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잭 폴리(1891∼1967)는 1930년대부터 할리우드 영화에서 효과음을 만들어왔고 발소리만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정받은 인물이죠. 그래서 몸으로 효과음을 내는 사람들을 두고 ‘폴리아티스트’라 부르게 된 겁니다. 9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선 폴리아티스트를 ‘효과맨’, ‘음향효과’라는 주로 불렀습니다. 그러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해외의 폴리분야 기술이 도입되고 이 분야가 전문직으로 인정받으면서 폴리아티스트란 직업명으로 부르게 된 것이죠. 따라서 폴리아티스트는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직업이 아닙니다. 음향효과, 음향제작자가 발전하고 전문화된 것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겁니다...
폴리아티스트는 영화 속에서 사람의 목소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진짜처럼 창조하는 음향 분야의 마술사랍니다. 폴리아티스트란 말은 할리우드 영화 효과음의 전설로 불리는 잭 폴리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효과맨, 음향 효과맨, 사운드 디자이너 등으로 불리다가 2000년대 들어서 폴리아티스트란 정식 명칭을 쓰게 되었답니다. 폴리아티스트는 소리를 창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고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평소에 경험하기 어렵거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창조해 내야 하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 또한 필요한 능력입니다. 폴리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영화를 좋아해야 합니다. 영화를 단지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각 장면마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