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핵심 교육정책으로 삼았을까요? 현 정부 교육정책의 비전은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교육’, 이른바 행복교육으로 요약됩니다. 행복교육, 좁게는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무상교육 확대나 사교육비 경감, 대학반값등록금과 같은 교육복지 확충도 중요하지만, 학생 스스로가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시험 중심의 획일적 학습문화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자유학기제’가 정부 교육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라 봅니다. 주지하듯이 해방이후 한국교육은 양적, 질적 측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