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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학부모님과 자녀가 서로의 상황과 입장에 대한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기준이나 생각을 주장하기보다는 ‘적극적 물러서기’를 실천하며 자녀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로 조언을 해주세요.
Q. 손재주가 좋아 마술사가 장래 희망이라고 합니다.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기에, 다른 꿈을 생각해 보라고 했는데 아이도 물러서지 않고 고집을 부리네요. 서로 갈등하다가 제가 아이의 마술 도구들을 버렸는데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녀가 왜 그 진로를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가 어떤 이유로 마술사의 꿈을 갖게 됐는지 동기나 목표에 대해 들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한 이 꿈을 위해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자녀가 설계한 진로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받아들여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학부모만의 기준으로 자녀의 진로를 주장하기보다는 자녀의 관점도 존중해주며 대화할 때, 자녀도 학부모님의 의견을 들으며 함께 진로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
Q. 패션 디자인이 하고 싶다는 아이는 패션 전문학교로 진학해 실용적인 부분을 디테일하게 실습 중심으로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로서는 일반대학교의 패션디자인과로 진학해야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학 진학 문제로 갈등이 생기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갈등하기보다는 어떤 해결책이 더 좋을지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녀와 함께 패션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한편, 패션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도 알아보는 등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살펴보세요. 패션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입학전형요강을 찾아보거나 고등학교 상담교사에게 문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녀가 더 필요로 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고 하면 최대한 노력해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자고 답변해주세요.
Q. 리코더 연주를 잘 하는 아이가 예술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싶어 했지만, 부모의 관점에서는 예술을 직업으로 갖기에는 불안정한 측면이 있어 결국 일반고에 보냈습니다. 자녀가 좋은 대학교에 진학한 후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에게 음악은 나중에 다시 시작할 수도 있으니까 학과 공부에 충실하자고 설득하고 있지만, 아이 생각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해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학부모님은 자녀와의 진로 문제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진로의 방향을 정하기보다는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선 자녀의 적성과 흥미, 성격, 가치관 등에 음악이 잘 맞는지 알아보는 과정을 거쳐 학업과 음악을 병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 원하는 진로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준다면 자녀가 세상을 보는 시각 또한 넓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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