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VS 취업, 우리 자녀에게 맞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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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가 나오는 12월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합니다. 대학교 진학과 취업 두 개의 길에서 고민하는 우리 자녀에게 진학과 취업의 장점을 살펴보고, 취업의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안내해 주세요.

진학
1. 원하는 전공을 심도 있게 배워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요!전공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교수님에게 배우고 싶은 학문에 대해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요.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한 후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 시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어요. 
2.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어요!
대학에 들어가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나가서 살아보기, 현장실습으로 기업 체험하기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어요.  

취업
1. 고등학교 졸업 출신의 채용을 유리하게 만드는 제도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요!
2019년 도입된 ‘공공기관 고졸채용목표제’로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요. 또한 제약업계와 같은 다양한 전문 실용기술 분야에서 고등학교 졸업생 채용을 본격화하고 있어요.
2. 빠른 기반 마련과 경력 쌓기가 가능해요!
대학에 진학하면 많은 등록금을 내야 하는 반면에 취업을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어요. 그리고 먼저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나이에 비해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경력이 늘어나고 그 경력으로 취직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

진로 한 걸음 더 
취업과 대학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취업 후학습’ 
마이스터고·특성화고에 진학한 이후 취업을 한 학생이라면 학력의 차이로 진급에 한계를 느끼거나 전공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다양한 후학습 지원정책을 이용해 대학 진학이 가능합니다. ‘선취업 후학습’이란 재직 3년 후에 ‘재직자 전형’을 통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동국대, 숭실대 등 그 외에도 많은 대학에서 재직자 전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중학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임○○ 씨는 한국전력공사에 취업한 후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한양대 산업융합학부에 진학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재직자 특별전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재직자 특별전형’은 내신 성적 외에도 동아리 활동, 수상 내역, 봉사활동 등 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보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원하는 회사와 대학에 모두 합격하려면 성실한 학교생활이 중요하다는 귀띔입니다. 자녀가 ‘선취업 후학습’을 생각한다면 앞서 진학한 사례를 살펴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자녀와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성화고 입학·취업 > 특성화고 정보 > 선취업후학습 성공사례 > 2021학년도 선취업후진학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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