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가 되는법 | 자녀와 존중하는 대화법

자녀를 존중하는 대화를 나눠요 
고등학생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자녀의 생각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대화를 할 때 답이나 해결책을 먼저 제시하지 말고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예비 성인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곧 어른이 될 자녀와의 대화법에 대해 살펴봅시다. 

진로 돋보기 자녀 존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가 꿈꾸는 진로에 대해 제대로 대화하고 싶다면, 대화를 하기에 앞서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 자녀가 가진 가치관, 적성, 흥미, 수준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자녀가 무엇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자녀의 장점은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워하는지, 또 현재 학업이나 진로발달 측면은 어느 단계쯤 와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도움을 주려 하기 전에 먼저 자녀의 현재 상태를 알고 있어야 신뢰를 주는 대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의 걸림돌이 되는 말
아래의 문항은 자녀들이 문제를 느끼고 있을 때 학부모님이 시도하는 가장 빈번한 12가지 ‘도움을 주는 노력’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은 좋은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문제를 만들고 의사소통의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