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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군요. 소믈리에는 고객의 취향이나 모임의 성격, 주문한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와인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일과 새로운 와인을 발굴하여 구매하는 일도 하고 있지요.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꼭 소믈리에 학과를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외식산업과, 조리학과 등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사설교육기관을 통해서도 소믈리에와 관련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이렇게 교육을 받은 후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등에 취업하여 경력을 쌓게 된답니다.
유학을 통해 외국의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는 것이에요. 최근에는 현장에서 칵테일 제조 기술자(바텐더)와 같은 일을 하다가 소믈리에로 전향하는 일이 많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는 모습이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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