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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있어서 컴퓨터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최근에 뮤지컬 배우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렇지만 컴퓨터관련 직업이랑 뮤지컬배우는 배우는 분야가 달라서 한 번에 하기 힘들겠죠? 게다가 저는 배우를 하기에는 노래나 춤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배우는 포기하고 컴퓨터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게 나을까요
청소년기는 여러 분야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전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던 일에 새삼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또 새로운 분야에 더 흥미를 갖게 되곤 하지요. 흥미가 다른 분야로 옮겨가는 것을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경험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답니다.
우선 방학기간이나 주말을 활용해서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 체험해 보기를 권해요. 체험을 통해서 뮤지컬 배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열정이 얼마나 되는지, 뮤지컬 배우가 나와 잘 맞는지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컴퓨터 관련 직업과 뮤지컬 배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정리해 보세요.
아직 중학생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컴퓨터 관련 직업과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 중 하나의 직업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또 컴퓨터 관련 분야와 뮤지컬은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뮤지컬 무대장치에 컴퓨터 기술을 활용하는 등 두 가지 흥미를 모두 살릴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충분히 고민해보면서 나만의 꿈을 찾아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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