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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를 못하고 끈기가 없어요. 초등학교 때는 나름 공부를 잘했는데 지금은 열심히 하려고 해도 금방 포기하고 싶어지고 흥미도 생기지 않아요. 중1 때 잠깐 수학과목이 재밌어서 예습복습을 열심히 했던 적이 있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놓아버렸어요.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중학교에 올라와서 자신의 기대치보다 높아지지 않는 성적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한 것 같아요. 그리고 다가오는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것 같고 말이에요.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고 공부를 놓고 있는 사이에 교과목의 진도는 많이 나가 있으니 부담은 더욱 커졌겠지요.
성적향상에만 목표를 두면 금방 지치고 더 재미있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되지요. 우선 인생의 목표를 정해보세요. 목표를 정하면 때로는 지칠지라도 다시 목표를 향해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답니다. 당장 직업을 결정하지 않더라도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그걸 이루기 위한 공부가 무엇인지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또한 공부의 성과는 금방 나오는 경우보다는 천천히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 대부분의 경우 성장하는 모습은 사선모양이 아니라 계단모양이지요. 처음부터 큰 성과를 내려 하기 보다는 작은 목표부터 성공하는 경험을 반복해보세요. 지금 당장은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훌쩍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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