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앞둔 지금, 불안감과 부담감으로 학습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전략’이 필요할지 모른다. 자신의 약점을, 자신이 평소 가까이 했던 문제집을, 꼭 필요하지만 그냥 지나쳤던 중요 개념들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 D-21 '사랑'을 키워드로 한 수능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1. 지금까지 틀린 자신의 오답을 사랑하라
자신이 틀린 오답을 다시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답을 계속 지나치면 오답이 되지만, 사랑스런 눈으로 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정답이 되어 돌아온다. 많은 수험생들이 한번 틀린 문제를 다른 시험에서 다시 틀리는 경향이 있다. 남은 기간, 내가 푼 기출 문제와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문제를 다시 풀어 보면서 왜 함정에 빠졌는지 파악하고, 그 함정에서 탈출할 수 있는 비법을 찾아내도록 하자.
2. 낡고 헌 문제집을 사랑하라
시험을 앞두고 새로운 문제집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보다는 지금까지 자신이 푼 낡고 너덜너덜해진 헌 문제집을 사랑하며 다시 보도록 하자. 앞으로 남은 기간의 학습은 새로운 것보다는 이미 공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완하고 반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정리하면서 자신이 모르는 부분, 불확실한 부분, 실수했던 부분을 체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 D-21 학습 전략
1. 지금까지 틀린 자신의 오답을 사랑하라
2. 낡고 헌 문제집을 사랑하라
3. 가장 많이 틀리는 애물단지 과목을 사랑하라
4. 문제 속에 주어진 텍스트를 사랑하라
5. 반복되는 중요 개념을 사랑하라
6. 고난도 문제를 사랑하라
7. 자신의 실수를, 자신의 가능성을 사랑하라
<대학저널 2018.10.23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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