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로봇연구개발자가 되는법

 

지능로봇연구개발자는 인간의 뇌구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로봇이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의사결정 등을 하도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거나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계발 등을 컴퓨터가 수행하도록 방법론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지능로봇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뇌구조에 대한 지식과 함께 신경망, 전문가 시스템, 지식베이스시스템, 퍼지이론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거나 인간의 생각을 예측/인지/추론 알고리즘 연구 및 자연어처리, 패턴인식 등과 같은 시각정보처리나 음성정보처리에 관련한 소프트웨어를 연구하며 C, C++, 자바, 델파이, 파워빌더 등을 사용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개발 과정을 마친 후에는 테스트를 통해 오류를 발견하고, 해당 오류를 수정 및 보완해 최종 연구 결과로 내놓는다 

 

 지능로봇연구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뇌과학, 심리학, 컴퓨터과학(공학), 전자공학 등 관련 학문을 일반적 수준에 더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대학원 이상 수준에서 특화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대학원 수준에서 신호처리, 신경망, 퍼지, 패턴인식, 마이닝, 자연어인식, 이미지 처리 컴퓨터 시각, 로봇공학 등의 전공을 선택하는 게 좋다. 로봇 분야는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합 기술을 필요로 하므로 인문학, 사회학, 심리학, 철학 등을 전공한 경우에도 일을 할 수 있다. 단, 연구원이 되려면 석사나 박사 학위 등이 필요하다.

이 분야로 진출하려면 이공계 전공의 기초과학 지식이 탄탄해야 한다. 수학, 기계, 전자, 로보틱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좋고, 이 지식들을 융합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이 분야는 크게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 · 제작 · 제어하는 분야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컴퓨터 분야로 나뉘기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대한 창의적 사고력도 필요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응용되는 로봇에 대해 관심이 많으면 일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지능로봇연구개발자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연구소, 국책연구소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거나 로봇 관련 연구 업체, 산업계 자동화 시스템 관련 업체 등에서 일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설계 및 프로그램 관련 IT 분야로 진출해 활동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들의 직업 유망성을 높게 평가한다. 고령화 사회의 전개와 융합기술 시대의 도래로 뇌 중심의 융합기술 개발로 변화할 것으로 보여 이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공지능 연구개발자의 직업적 전망은 밝은 편이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는 인간의 두뇌활동과 관련한 분야, 예측 및 인지, 신체장애 및 뇌활동과 관련한 분야 등에서 인간 생활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간이 물리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대신 처리해 주는 일상 비서용 로봇, 의료용 로봇, 산업용 로봇, 군사용 로봇,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탐지용 로봇 등에 대한 발전이 전망된다.

[출처: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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