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처전문가는 무슨 직업일까요?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겨울의 이상 한파, 폭염 등 자연 재해 뿐만 아니라 화재, 산불, 각종사고(교통, 전기, 가스 등), 산업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들이 지역 주민의 삶과 건강에도 직결되고 있습니다. 재난 방지를 위해서는 왜 피해를 입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복구에 관한 프로세스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재난으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을 세우는 사람을 재난대처전문가라고 합니다.

Q. 재난대처전문가가 되려면?
기본적인 기초 과학 분야에서부터 인문,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야 재난이 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를 공부하고, 더 나아가 석？박사 과정에서 재난 관련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Q. 필요한 적성과 능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관리, 재난관리 등에 관심이 많아야 합니다. 
또한 재난의 종류가 다양하고 재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다각적으로 분석해야 하므로 평소 다양한 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고, 판단력, 책임의식, 분석적 사고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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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과거 복구 개념이었던 재난 관리가 사전 예방 차원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재난 관련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곳이 한국BCP협회 등 일부 기관에만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부가 재난 관련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으로 보여 재난대처전문가의 직업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