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버스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온 국민의 안타까움과 공분을 산 적이 있습니다. 화재로 소실된 시신은 육안으로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되었고 유골만 남아 도저히 신원을 파악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들의 신분을 확인해준 것이 바로 DNA검사입니다. 이런 사건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자의 신원확인, 미아 찾기나 잃어버린 가족확인 등을 DNA검사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전자감식 업무는 199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대검찰청에서 유전자감식 업무를 시작하면서 생겨났으며, 유전자감식연구원은 각종 생물, 화학적 지식을 통해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의 과정을 살펴보면 일단 DNA를 채취할 수 있는 뼈, 피부조직, 모발, 체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