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한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는 11월 20일(화)까지 수시2차 원서접수를 한다. 그래서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정시모집에서 합격이 어렵다면 전문대 수시2차에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전문대는 수시1차에서 전체 인원의 65.3%인 13만4619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수시2차에서 4만4785명, 정시에서 2만6803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정시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수시2차에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하다. 최근 4년제 학사과정이 개설돼 인기가 높은 수도권 15개 전문대 간호과의 경우 수시1차에서 553명, 수시2차에 396명, 정시에서 770명을 선발하는데, 수능 이후 선발하는 인원이 1166명으로 전체 인원의 67.8%나 된다. 전문대의 정시모집은 4년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