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행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관심사이며, 정치ㆍ사회ㆍ문화ㆍ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행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행복한 교육’을 화두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죠. 최근 한국교육고용패널에서 2004년의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행복을 느끼는 청년의 비율은 장래 희망 직업을 결정한 집단에서는 69.9%, 결정하지 못한 집단에서는 59.9%이며,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실천하는 집단에서는 73.1%, 그렇지 않은 집단에서는 58%에 그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긍정적인 자아관을 가진 사람일수록,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