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직도 꿈(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지지해주세요.

아직은 막연한 자녀의 꿈 부모님의 지지로 구체화시켜 주세요

진학과 취업 등 진로선택을 해야 하는 고등학교 시기,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자녀들에게는 특히 세심한 관심과 조언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한 자녀들과의 대화를 위해 학부모님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아봅시다.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자녀, 믿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시기는 진로에 대한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가꾸고 다듬어 나가야 하는 때입니다. 그런 만큼 자녀가 “잘 모르겠다”고 말할 때마다 학부모님의 마음이 조금은 조급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부모님의 성급한 태도는 자녀에게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부모님이 먼저 자녀를 믿고 있음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우선 자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녀가 가진 흥미나 관심이 어떤 분야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 관련 분야의 정보를 수집해 제시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자녀가 흥미를 보이는 특정 직업이 학부모님이 보시기에 탐탁지 않을지라도 고정관념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자녀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출처: 여성가족부> 좋은부모행복한아이 > 자녀연령별 육아정보 > 사춘기부모

갈팡질팡하는 자녀일수록 부모와 진로 관련 대화 필요

자녀의 진로에 대한 꿈이 아직 막연하다면 흥미 분야별로 어떤 직업군이 관련 있는지, 해당 직업군의 미래 전망이 어떤지 정도는 자녀와의 대화를 위해 알아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학부모님이 자녀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진로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하되 자녀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자녀의 흥미와 성격, 능력을 정확히 알고 관련된 진로에 적합한 정보를 찾고 탐색해 보도록 이끌어 줍시다. 학부모님이 기울이는 관심과 애정은 자녀가 품는 진로 고민의 중심을 잡아 주는 단단한 지지대가 될 것입니다.

※ 출처: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 교육활동 > 진로지도 > 내자녀진로지도 >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