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건축목공(목수) 직업정보 및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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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건축목공(목수) 직업정보 및 되는 방법
[최신] 건축목공(목수) 직업정보 및 되는 방법

건축목공은 건축물 내외부의 장식, 방음, 실용성 제고 등을 위해 목재구조물 및 고정설치물을 성형·조립·보수·가공한다.

구체적으로 하는 일

건축목공은 설계도면을 검토하여 필요한 장비 및 공구, 목재의 종류와 양, 기 제작된 목제품 등을 확인하고 준비하며 설계도면에 기재된 치수에 따라 합판, 인조벽판, 목재 등을 수동공구나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재단하거나 절단한다. 또한 가공한 목재를 못, 맞춤편, 접착제 등을 사용하여 끼우거나 조립하고 이음매의 빈틈을 메운다.

 

내장설비의 실용성과 미관을 고려하여 가공된 목재를 설치할 장소에 접착제, 드릴, 맞춤편, 타정공구 등을 이용하여 설치하며 목부재의 외면을 연마기 또는 대패를 사용하여 고르게 다듬는 과정을 거친다. 작업 후 시공면을 정리하고, 시공 후 작업장 주변청소 등 정리정돈을 한다 건축목공은 하는 일에 따라 내장목공, 창호목공, 목조주택건립원, 형틀목공 등으로 구분된다.

 

내장목공(인테리어목공)은 주로 건물 내부에 관계된 목공사를 담당한다. 목재를 가공 및 성형하여 마루나 천장, 칸막이, 목(木)장식품 등을 제작하는 일을 한다. 창호목공은 목재를 가공 및 성형하여 문, 창호 등을 조립하여 건축물에 설치하는 일을 한다. 목조주택건립원은 목조주택 건립을 위해 가공된 목부재를 사용하여 벽, 기둥, 토대, 트러스, 지붕 등의 목구조를 시공하며 형틀목공은 건물의 기둥이나 보 등을 만들기 위한 철근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목재를 이용하여 기둥과 보 모양으로 틀(거푸집)을 짠다.

업무환경

건축목공은 공사현장으로 출퇴근하거나, 원거리 오지 등에서 작업할 경우 현장 근처 숙소에서 생활하며 일한다. 주중 8시간 근무가 대부분이지만 기간 내 공사를 마치기 위해 주말 근무나 밤에 불을 켜놓고 야근하는 경우도 있다. 건축 재료의 운반이나 가공 등에 기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종에 따라서는 무거운 자재를 다루어야 하고, 기계 장비보다는 수동공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육체적으로 힘이 드는 작업이 많다.

 

작업 시 높은 곳에서 작업하거나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거나 팔을 올리는 등의 힘든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신체적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목재를 다듬거나 자를 때는 날카롭고 위험한 가공 장비들을 다루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목재 가공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하므로 환기가 되는 곳에서 방진마스크, 보호안경 등을 착용한다

건축목공(목수) 되는 방법

건축목공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없으며 일반적으로 건축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서 도제식 현장교육을 받으며 일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 건축목공 학원 등에서 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시 유리하다.

주로 전문공사업체에 소속되어 일하며 숙련공의 조력공(비숙련기능공)으로서 보통 2~10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기능공으로 인정을 받는다.

관련 학과

  • 건축과, 실내건축과 등

관련 자격

  • 건축목재시공기능장, 건축목공산업기사/기능사, 거푸집기능사, 실내건축산업기사/ 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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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및 흥미

건축목공은 목재 등의 재료를 정교하게 깎고 다듬어서 조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재주와 꼼꼼함이 요구되며 목공에 소질과 관심이 있다면 업무에 유리하다. 또한 건설공사의 특성상 부실시공이 되면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건설사고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책임감과 꼼꼼함이 요구된다. 육체노동이 많은 작업 특성상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 또한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력 개발

건축목공은 주로 전문공사업체에 소속되어 근무하거나 작업반장을 중심으로 3~8명 정도의 기능공으로 구성된 팀에 소속되어 일한다. 건축목공은 신입일 때 건설인력을 소개해주는 직업안내소나 건설기능 인력을 직접 조달해 주는 건설인력시장 등을 통해 취업한다. 입직 초기에는 숙련공의 조력공(비숙련기능공)으로 일을 배운다.

 

보통 2~10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기능공으로 인정을 받는다. 시방서(공사의 일정한 순서를 적은 문서)나 설계도면을 해석할 수 있고, 공사를 계획·관리·감독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이 인정되면 (직영)작업반장이나 현장소장(현장대리인)이 될 수 있다. 기능공 팀을 구성 및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전문건설업체의 비정규직 중간 관리자로 일하거나, 실내건축 및 목공관련 업체를 창업하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건축목공(목수) 일자리 전망
건축목공(목수) 일자리 전망

건축목공은 각종 건축용 내장목재, 창호 등의 시공 수요와 관련이 있는 만큼 이들의 일자리는 건축경기 및 수요의 영향을 받는다. 정부차원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인허가 기준)을 계획하고 있는 것 등은 건축목공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엔 기본적으로 문, 창 등 목제품의 시공이 필요하므로 건축목공의 작업수요는 꾸준할 수 있다. 그리고 신규 건축물 시공이 위축되더라도 기존 건축물의 개보수 및 리모델링, 주택 인테리어 수요가 있을 수 있어 건축목공의 일자리는 큰 등락폭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2020년 194.1조 원, 2021년 212.0조 원, 2022년 223.5조 원으로 최근 국내건설수주(건설업체와 발주자의 공사계약)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반면, 건설투자(건설업체의 실제 시공 실적) 규모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1년에는 265조 원으로 2016년 수준(2023 건설경기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으로 회귀한 상태인 점 등을 볼 때 건설경기 전반이 위축될 수 있고 더욱이 경제 유동성위기는 향후 수년간 신규건설사업과 건설경기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목공 장비가 점차 기계화·고도화되고 있고 공장에서 정밀재단과 가공이 되어 나오므로 현장에서의 작업에 효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건축목공의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시스템 창호의 보급으로 기존 창호 목공은 거의 사라지는 추세이다. 다만, 건설기능 분야는 현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직접 세밀하게 작업해야 하는 공정도 많기 때문에 자동화와 로봇화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건축목공 역시 여타 건설기능직종과 마찬가지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젊은층의 유입이 적어 취업경쟁률은 심하지 않을 전망이다. 종합하면, 주택공급확대정책, 재건축 규제완화 등으로 주택건축 활성화 가능성, 기존 건축물의 개보수 및 리모델링 수요로 건축목공의 수요가 꾸준할 수 있으나 시스템 창호 보급, 공장에서의 목제품 정밀가공 증가 등을 비롯해 원자재상승, 건설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도 있어 향후 10년간 건축목공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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