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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인 저희 아이는 나중에 크면 놀고먹으며 살고 싶다는 말을 평소에 자주 합니다. 평생 직장을 다니며 사는 건 너무 힘들 것 같다며, 자기는 힘든 건 딱 질색이랍니다. 인생을 편하게 살고 싶다고 자꾸 그러는데, 아이가 심리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아직 어린 자녀가 평생 놀고먹으며 살고 싶다는 말을 하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사실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텐데, 대개 자신의 상황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울 때보다는 학업이나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육체적으로 힘들 때 자신도 모르게 느끼는 비애감 같은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우선, 자녀의 수면이나 식욕의 변화 여부 등을 살펴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기력감을 느끼게 하는 일은 없는지 살펴봐주세요. 공부에 지쳐있거나, 심한 경쟁관계에 놓여있거나, 주위의 과도한 기대로 부담을 느끼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불편한 감정이 무엇 때문인지 잘 살펴보고, 이 기회에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해보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셔서 즐거운 활동을 통해 의욕과 생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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