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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중학생 때부터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특성화고에 가길 원했는데, 꿈이 바뀔 수도 있고 부모 입장에서는 딱히 마음에 드는 직업이 아니라 일반고에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이제라도 특성화고로 전학을 보내는 게 나을까요?
자녀가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니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지금이라도 자녀가 원하는 진로를 밟아나가도록 도와준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어머님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선, 전학을 결정하기 전에 자녀가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봐주세요. 진로 문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학업이나 낯선 환경, 교우관계에서 비롯된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단 자녀와 대화를 나눠보시고, 평소 행동이 어떤지도 관심 있게 살펴봐주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의 전학은 해당 학교에 결원이 생겨야 가능하므로 전학이 용이한 편은 아닙니다. 관심 있는 특성화고가 있다면 그 학교의 교육과정이 자녀가 원하는 진로에 적합한지 확인해보고, 교무부에 문의하셔서 전학 가능 여부와 시기 등에 대해 충분히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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