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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딸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두 오빠의 영향 때문인지 어릴 때도 남자아이들 놀이에 관심이 많더니, 나중에 크면 소방관, 경호원, 태권도 사범 같은 직업을 갖고 싶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성별이 문제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남자들 사이에서 치이지는 않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남성이 많이 진출하는 직업에만 딸이 관심을 보이니 염려가 되시나 봅니다. 아직까지도 직업에 따라 특정 성별이 편중되는 현상이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진출 분야도 다양해지면서 과거보다는 성별로 인한 직업 선택의 제약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직무의 특성상 특정 성(性)을 선호하는 직업들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성별에 따른 특성 및 역량의 차이가 과거보다는 많이 좁혀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례로 따님이 관심을 갖고 있는 태권도 사범도 과거에는 주로 남성이 진출하는 직업이었지만, 요즘은 태권도를 배우는 여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여성 사범을 채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권도장에서 품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을 가르치고, 다른 교육과의 접목(태권도와 영어교육 병행)을 시도하면서 여성이 담당하는 영역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학부모님께서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녀의 관심을 지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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