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점수, 백분위 등 대학마다 수능지표 달라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지 않는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학생의 성적을 알려주는데 대학은 이를 각각 다르게 활용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사용해(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제외) 학생의 성적을 재산출한다. 표준점수는 백분위에 비해 촘촘한 분포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표준점수 상으로는 1점의 차이라고 하더라도 백분위로는 차이가 없거나 크게 벌어지는 구간이 생긴다. 일례로 2018학년도 수학(가)형 원점수 96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는 126점, 백분위는 99였고, 원점수 93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는 124점이었으나 백분위는 99로 동일했다. 반대로 생활과 윤리 원점수 47점을 받은 학생은 표준점수 61점, 백분위는 88이었으나 원점수 46점인 학생의 표준점수는 60점, 백분위는 82로 표준점수에 비해 백분위의 차이가 컸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대학간 유불리가 커진다.
영역별 반영 비율로 유리한 대학 찾아야
많은 대학들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4개 영역 성적을 활용한다. 하지만 각 영역의 반영 비율이 같은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성취한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교 군을 설정하고, 해당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서강대와 성균관대, 한양대를 비교하면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은 성균관대(자연) 35%, 한양대(자연) 35%, 한양대(인문) 30%, 성균관대(인문) 20%, 서강대(인문,자연) 18.75% 순으로 높다.
<대학저널 2018.11.6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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