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에 따르면 공간정보는 지상 · 지하 · 수상 · 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대상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속성정보를 말한다. 과거에는 지리정보라 하여 지표면 상하에 존재하는 대상의 특성 수집 및 분석에만 중점을 두었으나, 현재는 국토의 공간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정보를 만들고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간정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지상 · 지하 · 수상 · 수중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의 공간정보를 만들고, 공간정보에 대한 정책과 기술개발, 제도수립 등에 필요한 연구를 수행한다.
예를 들면, 풍수해, 지진 등 재해지역의 피해현황을 공간정보로 구축해 재해에 대비하기도 하고, 대피정보 및 기상특보 등의 정보를 제공해 정책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간정보를 활용하고, 현실국토를 가상공간으로 옮기는 사이버국토의 구축을 위해 기술, 제도, 법률 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기도 한다.
공간정보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적 분야를 비롯해 공간분석, 경영, 법학,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학사, 석사 또는 박사학위가 필요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이 있으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 관련 학과 : 지적학과, 지적정보학과, 지적토목학과, 지리정보학과, 토목공학과, 공간정보학과, 도시지적공학과, 도시정보공학과, 공간정보공학과 등
취업처로는 전문 공간정보업체, 측량업체, 건설회사 등의 민간업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도로공사(ex), 한국농어촌공사(KR) 등 공공기관의 연구원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의 연구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참고로, 공공기관의 채용공고는 관련분야와 세부전공에 대한 공지가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에는 공간정보 분야 중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공간정보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건설·국방·안전·문화재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간정보연구원은 지적과 IT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국가의 곳곳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는 지구위성항법시스템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무인항공기, 전자지도 등 고정밀 위치정보의 구축 및 서비스분야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정보, 교통·물류 정보, 상권 정보, 부동산 정보, 방범시스템 구축 및 정보제공 분야에서도 공공 및 민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도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지적사업, 위치기반서비스(LBS),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의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공간정보가 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공간정보연구원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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