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수능 이후' 수험생 전략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자 많은 수험생이 가채점 결과에 실망하고 있다. 국어는 2005년도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수학도 어렵게 출제됐던 작년과 비슷하거나(가형·이과) 그보다 어렵게 나온 것(나형·문과)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입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17일)부터 수시 논술고사가 시작된다. 12월 말부터는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대학 입시는 수능 성적으로 뽑는 '정시'와 내신·논술 등 다양한 요소로 뽑는 '수시'로 나뉜다.
◇가채점 후 논술 응시 여부 결정
수능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되지만, 논술·면접 등 수시 모집 절차가 수능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수능 성적 통지서를 받기 전 예상 점수를 잘 알고 있어야 수시를 준비할지, 정시에 집중할지 결정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은 어려웠지만 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에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말고 꼼꼼하게 정보를 잘 수집하면 의외로 좋은 입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가채점을 했는데 내 점수가 너무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려울 것 같으면 원래 원서를 접수한 수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수능 예상 등급을 확인해서 지원 대학의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것 같다면 예정된 논술고사(또는 면접시험)를 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난도 등을 감안해서 본인이 상대적으로 수능을 잘 친 것으로 판단되면, 이미 지원한 수시 논술고사(면접시험)는 포기해도 된다.
<조선일보 2018.11.16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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