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시논술에 학생들이 몰린다.

반응형

지난 주말 치러진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난도가 지난해와 대체로 비슷한 가운데 연세대 논술시험 문제가 다른 대학보다 약간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불수능’ 여파로 정시보다 수시 전형에 집중하는 수험생이 많아져 논술고사 응시생도 예년보다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연세대 인문·사회계열 논술은 4개의 제시문에 2개 문제가 출제돼 지난해와 유사했다. 인문계열은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한 자료를 제시한 뒤 ‘중독의 원인과 대책을 개인과 사회적 차원에서 비교하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사회계열은 ‘명예’와 ‘명성’의 속성과 변화 양상을 여러 측면에서 비교하며 논술하도록 했다.


자연계열 수학논술은 이차곡선(타원), 정적분, 수열, 확률의 4개 단원에서 각각 한 문항씩 출제됐다. 과학논술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하나를 고르는 형태로 고등학교 과학Ⅰ과 과학Ⅱ 교과서의 개념 위주로 문제가 나왔다. 연구소 관계자는 “사회계열과 과학논술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다”며 “수학논술은 지난해보다 한 문항이 더 많아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2018.11.19 기사발췌>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