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에서 수학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어디일까. 정시는 대다수 대학이 수능100%로 합격자를 정한다.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더라도 실질 반영비율은 매우 낮다. 수능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구조지만 단순히 수능총점이 높다고 해서 합격을 단언하기는 어렵다. 대학에 따라 국수영탐 영역별 반영비율을 다르게 설정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인문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자연 모집단위는 수학 과탐을 높은 비율로 반영하는 경향이다. 동일한 총점이라도 반영비율에 따라 합격여부가 바뀔 수 있는 셈이다. 합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역별 반영비율을 곰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사실도 눈여겨봐야 한다.
지난해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대부분 대학이 영어비중을 낮춰 국수탐 반영비율을 확대하는 추세다. 상위17개대학의 2019정시요강을 분석한 결과, 자연 모집단위 기준 수학 반영비율은 낮게는 25%부터 높게는 50%까지 차이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명여대 수학과 통계학과는 수학 반영비율이 50%로 상위17개대 중 가장 높았다. 과탐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한양대였다. 한대는 수(가)와 과탐을 35%씩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반면 이화여대는 국수영탐 4개영역을 동일하게 25%씩 반영하며, 숙대 의류학과는 자연계지만 수학 과탐보다는 국어 반영비율이 35%로 가장 높다
<베리타스알파 2018.11.29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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