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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신입생 엄마입니다. 아이가 가고 싶은 학교가 있어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 안타깝게 떨어지고 지금 학교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의기소침해져서는 학교도 다니기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해 자녀분이 많이 상심했나 봅니다. 학교에 다니기 싫다는 자녀를 지켜보는 부모님 마음도 정말 안타까우실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를 경험하고 나면 한동안은 좌절감과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자녀분께서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자녀의 속상한 마음을 이해해주고 어루만져주되 자칫 긴 방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살펴봐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지망하는 고등학교가 있었던 것을 보면 대략의 진로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듯한데, 현재 진학한 고등학교에서 그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봐주십시오.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지는 못했지만 이 일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시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또 다른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는데 실패에 좌절하기보다는 실패를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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