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진로교육

■ 제4차 산업시대의 핵심과제는 ‘진로교육’

  전 아일랜드 총리인 브라이언 카우언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평생 한두 개의 직업을 가지는 현재와 달리 최대 6개까지 직업이 바뀔 수 있으며, 때문에 기존의 교육방식에도 변화가 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12월에 진로교육법이 제정·시행되었습니다.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적성, 흥미,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직업의 세계에서 개인의 행복과 성취가 달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입니다.

■ 교육부의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교육부에서는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로상담 자료와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 진로 멘토를 실시간 영상으로 만나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 자녀의 진로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앞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자기이해력이 필요합니다. 진로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자신감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제공하여 미래 지향적 역량을 키우게 하는 교육입니다.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자기주도성’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부모님께서는 자녀에게 많은 기대를 하기보다 자녀가 자신을 탐색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여 스스로 진로의 방향을 찾도록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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