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감춰진 숨은재능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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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재능 찾기에서 시작해요
자기명료화를 위해서는 자녀 스스로 현재의 모습과 수준, 즉 자신의 장단점이나 재능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가진 장점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활동을 할 때 목표를 세우고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진로결정이라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채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이끌어 줍시다.

재능 목록을 만들면서 재능을 알아봐요!
다중지능이론의 전제 중 하나는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재능이라는 말을 ‘잘하는 것’이라고 바꾸어 생각해 봅시다.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하나쯤은 있다는 말이 됩니다. 자녀와 함께 서로 잘하는 것에 대해 묻고 답하면서 재능을 활용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시다. 서로 인터뷰를 하는 느낌으로 진행하되, 아주 소소한 것부터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주에서 잘하는 것을 생각해 보고 그 재능을 활용해 할 수 있는 일을 자녀와 함께 찾아봅시다.

 

잘하는 게 뭐니? vs. 잘하는 게 꼭 있어야 해요?
장단점,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찾다보면 문득 ‘나는 잘하는 게 없나?’ ‘잘하는 게 없어도 되나?’ 같은 질문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잘하는 것을 찾지 못할 경우 자녀들은 조바심을 느끼고 불안해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자녀들에게 느긋하고 길게 보고 천천히 잘하는 것을 찾아도 된다고 이야기해 줍시다. 장단점도 모르느냐고 다그치기보다는 함께 지켜보면서 ‘오늘의 잘한 일’을 찾고 ‘계속 잘하고 있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봅시다. 누구나 잘하는 것은 있습니다. ‘햄버거 반으로 깨끗하게 자르기’, ‘병으로 소리 내기’처럼 소소하지만 잘하는 것도 재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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