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입 정시모집 특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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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전형별, 지역별 모집인원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위주 전형은 66,300(19.3%)을 선발하고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5,515(1.6%) 선발하며, 학생부 위주 전형은 390(0.1%)만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모든 전형의 모집 인원이 감소하였다. 가장 감소 폭이 큰 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인데, 전년도에 비해 3,611명이 감소하였다.

     

    수능 위주 전형의 인원은 2020학년도부터 조금씩 증가하였으나, 2023 대입부터는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69,29170,77175,97869,91166,300). 하지만, 2023 대입부터의 감소를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 규모 축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2019. 11. 28.)에 따라 강조된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 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다만, 2024 대입에서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한 것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을 40% 이상으로 맞추라는 교육부의 권고를 2022학년도에 조기 달성한 대학들이 많아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증가 폭이 적었다는 점과 권역별 차이에 따라 비수도권 대학들의 수능 위주 전형 감소 폭이 크다는 점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 변화는 권역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의 정시모집 비율은 많이 적은 편이다. 그런데 최초 계획에 따른 비수도권의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한다면 비수도권의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 규모도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해마다 최초 모집인원 규모만큼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최초 인원만으로 정시모집 규모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023 대입 정시모집에서도 비수도권 대학은 최초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하였다.

     

    [정시모집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비율 비교]

    구 분 전형유형 2024학년도(A) 2023학년도(B) 증감현황(C)
    (C)=(A)-(B)
    모집인원() 비율(%) 모집인원() 비율(%)
    정시 수능위주 66,300 91.7 69,911 91.2 -3,611
    실기/실적위주 5,515 7.6 6,150 8.0 -635
    학생부위주(교과) 228 0.3 252 0.3 -24
    학생부위주(종합) 162 0.2 313 0.4 -151
    기타(재외국민) 59 0.1 56 0.1 3
    합계 72,264 100 76,682 100.0 -4,418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정시전형의 모집인원은 권역별로 차이가 크다. 수도권의 수능 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43,81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593명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비수도권의 수능 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22,48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204명이 감소하였다. 이렇듯 권역별 모집인원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권역에 따라 정시전형의 모집 규모를 다르게 이해해야 한다.

    [정시모집 권역별 모집인원 비교]

    권역 전형유형 2024학년도 2023학년도 증감
    정원내 정원외 합계 정원내 정원외 합계 정원내 정원외 합계


    수능위주 40,516 3,302 43,818 40,346 2,879 43,225 170 423 593
    실기/실적위주 3,006 44 3,050 3,152 36 3,188 -146 8 -138
    학생부위주(교과) 42 5 47 9 11 20 33 -6 27
    학생부위주(종합) 5 63 128 66 53 119 -61 10 9
    기타 0 8 8 0 10 10 0 -2 -2
    수도권 소계 43,629 3,422 47,051 43,573 2,989 46,562 56 433 489



    수능위주 22,359 123 22,482 26,512 174 26,686 -4,153 -51 -4,204
    실기/실적위주 2,465 0 2,465 2,962 0 2,962 -497 0 -497
    학생부위주(교과) 148 33 181 212 20 232 -64 13 -51
    학생부위주(종합) 0 34 34 30 164 194 -30 -130 -160
    기타 10 41 51 0 46 46 10 -5 5
    비수도권 소계 24,982 231 25,213 29,716 404 30,120 -4,734 -173 -4,907
    정시 소계 68,611 3,653 72,264 73,289 3,393 76,682 -4,678 260 -4,418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주요 전형별 모집인원의 변화를 살펴보면, 이전년도에 비해 전형별 모집인원의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이미 수능 위주 전형의 선발 비중 40%2022대입에서 조기 달성한 대학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이 늘어나기도 했는데, 모집 규모의 변화가 일어난 대학은 홍익대(+72) 성균관대(+65), 이화여대(+64), 건국대(+50), 등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을 유지하거나 소폭 늘린 것과 달리 중앙대와 서울시립대는 각각 29명과 32명이 감소하였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 주요 전형별 모집인원 비교]

    대학 수시 정시
    교과 증감 종합 증감 논술 증감 수능 증감
    건국대 342 1 1,115 62 434 - 1,411 50
    경희대 577 22 1,538 10 480 7 2,178 2
    고려대 666 205 1,759 211 - - 1,738 29
    동국대 549 142 810 162 299 13 1,256 2
    서강대 172 - 653 2 169 - 691 4
    서울대 - - 1,963 96 - - 1,425 30
    서울시립대 230 34 627 3 75 2 814 32
    성균관대 388 18 1,366 66 382 22 1,540 65
    숙명여대 251 - 606 14 217 10 985 2
    연세대 487 36 1,106 59 346 - 1,545 26
    이화여대 400 - 1,122 38 300 10 1,167 64
    중앙대 504 1 1,409 17 478 9 1,994 29
    한국외대 372 1 1,187 14 472 5 1,548 5
    한양대 338 7 1,136 21 236 10 1,335 15
    합계 6,002 13 17,348 422 4,403 55 20,980 287

     

    . 군별 모집인원

    2024학년도 정시모집인원을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서울 소재 대학에서 인문,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을 합하여 30,441명을 모집하고 인천과 경기, 강원 지역에서 18,922명을 모집한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의 전체 모집인원은 22,857명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모집인원에 비해 26,506명이나 적게 모집한다. 정시모집이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정시모집인원의 차이는 전년도보다 더 벌어졌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들이 정시에서 모집이 원활하지 않은 것과 관련 있다. 최초 계획을 줄여도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그 인원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인원을 정시에서 선발하게 된다. 그런데 정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많아지면서 정시에서의 모집 규모를 줄이려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계열별 인원을 비교해보면, 자연계열 모집인원이 34,615명으로 인문계열 모집인원인 27,520명에 비해 7,095명이 더 많다. 전년도에 비해 전체 인문계열 모집인원은 줄고 자연계열은 늘었다. 그러나 지역별로 세분하여 살펴보면 계열별 증감 변화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시 지역별 / 계열별 모집인원]

    대학 2024 2023
    인문 자연 예체능 소계 인문 자연 예체능 소계
    서울 13,188 13,202 4,051 30,441 12,987 13,098 4,104 30,189
    인천, 경기, 강원 6,763 9,234 2,925 18,922 6,832 9,014 3,117 18,963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553 3,998 1,754 8,305 2,883 4,809 1,871 9,563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3,383 5,192 892 9,467 3,982 6,149 1,169 11,300
    광주, 전남, 전북, 제주 1,633 2,989 463 5,085 1,907 3,457 635 5,999
    합계 27,520 34,615 10,085 72,220 28,591 36,527 10,896 76,014

     

    군별 모집인원을 비교해 보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가군과 나군의 모집이 많고, 다군이 가군과 나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서울과 비수도권 지역은 가/나군의 모집 규모가 다군에 비해 월등히 많지만 경기, 인천 지역은 가군에 비해 나/다군의 모집 규모가 큰 편이고 특히 일반적으로 가장 적은 인원을 모집한다고 알려진 다군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정시 지역별 / 군별 모집인원]

    지역 가군 나군 다군 합계
    서울 13,322 12,393 4,726 30,441
    경기, 인천 4,993 5,837 5,778 16,608
    비수도권 9,360 10,597 5,214 25,171
    합계 27,675 28,827 15,718 72,220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의 변화는 크지 않다. //다군 전체의 모집인원은 18,224명에서 52명 증가한 18,276명이다. 이전년도에 이미 정시모집인원의 확대는 어느 정도 다 이루어졌고, 대학별로 상황에 따라 일부 전형별 모집인원을 조정하거나 군별 인원을 조정하는 정도의 변화만을 주었기 때문이다. 군별로 비교해 보면, 여전히 가군이 나/다군에 비해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10,08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데, 전년도에 비해 192명이 감소한 것이다. 나군과 다군에서는 각각 188, 56명이 증가하였다. 전체 인원에서의 변화가 크지 않은 만큼 대학별 인원 변화도 크지 않다. 작년에 변화가 많고 인원 증가폭이 컸던 중앙대는 2024 대입에서도 군별 인원 조정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전년도에 비해 77명이 증가한 인원을 모집한다. 아래 표는 전년도 정시요강의 최초 모집인원과 2024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비교한 자료이므로 실제 모집요강이 발표되면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해마다 모집요강을 통해 모집인원을 일부 조정하는 대학들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 군별 모집인원 변화]

    대학 2024학년도 2023학년도 증감(2024-2023)
    가군 나군 다군 소계 가군 나군 다군 소계 가군 나군 다군 소계
    건국대 554 683 94 1331 559 707 95 1,361 -5 -24 -1 -30
    경희대 1,076 842
    1,918 1,073 844
    1,917 3 -2 0 1
    고려대 1,494

    1,494 1,496

    1,496 -2 0 0 -2
    동국대 519 589
    1,108 512 594
    1,106 7 -5 0 2
    서강대
    589
    589
    613
    613 0 -24 0 -24
    서울대
    1,255
    1,255
    1,312 
    1,312 0 -57 0 -57
    서울시립대 141 657
    798 109 684
    793 32 -27 0 5
    성균관대 712 828
    1,540 721 754
    1,475 -9 74 0 65
    숙명여대 895 159
    1,054 926 158
    1,084 -31 1 0 -30
    연세대 1,461

    1,461 1,516

    1,516 -55 0 0 -55
    이화여대 184 925
    1,109 184 891
    1,075 0 34 0 34
    중앙대 702 722 380 1,804 793 569 365 1,727 -91 153 15 77
    한국외대(서울) 203 405 64 672 201 401 64 666 2 4 0 6
    한양대 885 371
    1,256 871 377
    1,248 14 -6 0 8
    홍익대
    80 807 887
    70 765 835 0 10 42 52
    합계 8,826 8,105 1,345 18,276 8,961 7,974 1,289 18,224 -135 131 56 52

     

    대입전형특징

     

    . 군별 모집대학

    군별 모집대학은 단일군에서만 모집하는 대학과 여러 군에 걸쳐 분할 모집하는 대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일군에서만 모집하는 대학보다는 군별 분할 모집하는 대학의 수가 더 많다. 모집군에 따라 군별 모집인원도 다르고 경쟁률이나 합격선도 달라지기 때문에 지원대학의 모집군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군별 전체의 모집 규모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지원에서는 군별로 점수대별 모집 규모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군별 모집대학 현황]

    모집군 대학

    (16개교)
    고려대, 광신대, 김천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연세대, 영남신학대, 제주국제대, 창신대, 청운대, 총신대, 한국교원대, 한국체육대, 한세대, 호남신학대

    (21개교)
    가톨릭꽃동네대, 감리교신학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공주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강대, 서울교대, 서울대, 아신대, 용인대, 장로회신학대, 전주교대, 중앙승가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일장신대, 호남대

    (16개교)
    가야대, 금강대, 대신대, 대전신학대, 루터대, 서울장신대, 영산대, 영산선학대, 예수대, 칼빈대, 한경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동대, 화성의과학대
    /
    (29)
    경북대, 경희대, 광주여대, 남부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서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세한대, 송원대, 숙명여대, 안동대,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전북대, 조선대, 중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한양대, 호서대, 호원대
    /
    (16개교)
    광주대, 군산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서울신학대, 순천대, 유원대, 인제대, 인천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해양대, 한신대
    /
    (19개교)
    가톨릭관동대, 강서대, 건국대(글로컬), 경운대, 극동대, 동덕여대, 서울기독대, 서울한영대, 선문대, 성공회대, 세명대, 수원대, 아주대, 안양대, 우석대, 위덕대, 인천가톨릭대, 제주대, 차의과학대
    //
    (76개교)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동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고려대(세종),고신대, 광운대, 국민대, 금오공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대진대, 동명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배재대, 부경대, 부산외국어대, 삼육대, 상명대, 상지대, 서경대, 서울여대, 서원대, 성결대, 성신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신한대, 영남대, 예원예술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인하대, 전남대, 전주대, 중부대, 중앙대, 청주대, 초당대, 추계예술대, 평택대, 한국공학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성대, 한양대(ERICA), 협성대, 홍익대

     

    .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가군이나 나군 등 단일 군에서만 모집하던 대학들과 가/나군 또는 가/다군에서 분할 모집하던 대학들의 수는 줄어들었고, //다군 모두에서 분할 모집하는 대학의 수는 70개 대학에서 76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단일 군에서 모집하는 대학보다는 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이 훨씬 더 많다.

    정시모집 전형은 전형유형에 따라 수능 위주, 실기/실적 위주, 학생부 위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체 모집인원의 99% 정도를 수능 위주 전형과 실기/실적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 위주 전형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10~20% 정도 반영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예체능계열에서 반영하기 때문에 인문계열이나 자연계열에 일반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는 대부분 수능 100%로 전형이 이루어진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수능 이외에 다른 전형 요소를 활용하는 대학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큰 변화로 볼 수 있는 것은 고려대가 수능 외에 학생부 교과를 20% 반영하여 선발하는 전형을 신설하였다는 점이다. 주요 대학 중에서 2023 대입에서는 서울대가, 2024 대입에서는 고려대가 학생부를 함께 반영하여 선발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후에도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날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서울대와 고려대의 학생부 반영방법에는 차이가 있음도 유의해야 한다. 교과 이수 현황,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서울대와 달리, 고려대는 교과를 정량적으로 활용한다.

     

    [수능 이외에 다른 전형 요소를 활용하는 대학]

    구분 대학
    수능 + 학생부 고려대, 서울대, 경동대(양주, 원주), 화성의과학대, 을지대(성남, 의정부), 상지대, 경운대, 경주대, 위덕대, 고신대, 영산대, 가야대, 창신대, 광주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 동신대, 세한대, 초당대, 호원대
    수능 + 면접 감리교신학대, 강서대, 서울교대, 연세대, 한국성서대, 경기대, 루터대, 아신대, 아주대, 을지대, 경인교대, 충남대, 공주교대, 나사렛대, 백석대, 중부대, 극동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교대, 청주대, 대구교대, 경운대, 위덕대, 동명대, 부산교대, 부산장신대, 진주교대, 광신대, 호남신학대, 세한대, 전주교대
    수능 + 면접 + 기타 동명대
    수능 + 학생부 + 면접 서울기독대, 루터대, 수원가톨릭대, 칼빈대, 대전가톨릭대, 경주대, 광신대, 호남신학대, 호원대

     

    . 수능 활용 지표

    수능 성적표를 통해 제공되는 성적의 종류는 다양하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까지 제공되는데, 등급만 제공되는 영어, 한국사, 2외국어/한문과 달리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은 등급과 함께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제공된다. 대학은 이렇게 제공되는 점수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많은 대학에서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은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활용하여 선발한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의 수가 제일 많다.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들은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탐구영역이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런데 서울대는 2022대입부터 탐구영역의 활용지표를 변환표준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바꾸었다. 따라서 탐구영역에서의 과목 선택이 대입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능성적 활용지표에 따른 대학 구분]

    구분 대학
    표준점수 경상국립대, 경성대, 공주교대, 국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교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외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서울대, 서울장신대, 화성의과학대, 신라대, 영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남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충남대, 한국국제대, 한국체육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림대, 홍익대
    백분위 가야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대, 감리교신학대, 강남대, 강서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운대, 경인교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공주대, 광주대, 군산대, 극동대, 김천대, 나사렛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WISE), 동덕여대, 동양대, 명지대, 명지대(서울),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목포해양대, 배재대, 백석대, 부산교대, 삼육대, 상지대, 서경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수원대, 순천대, 순천향대, 아신대, 안동대, 안양대, 영남대, 예수대, 용인대, 우송대, 원광대, 위덕대, 유원대, 을지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장로회신학대, 전주대, 제주국제대, 제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원대, 진주교대, 차의과학대, 창원대, 청주대, 초당대, 총신대, 추계예술대, 한경대, 한국공학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호서대
    표준점수+백분위 단국대(천안)
    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
    가톨릭대, 광운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경희대(국제), 고려대, 동국대, 동의대(한의예), 서강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 중앙대(안성), 차의과학대(약학), 충남대, 한국외대, 한양대, 한양대(ERICA)
    등급 경동대, 경동대(원주), 경동대(양주), 광신대, 광주여대, 금강대, 대전신학대, 루터대, 삼육대, 서울기독대, 세한대, 송원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침례신학대, 호남신학대, 호원대

     

    . 수능 반영방법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는 인문과 자연, 예체능 계열로 구분하여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다. 하지만, 같은 계열이라 하더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비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대학들도 있다.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선택과목을 지정하는 대학들도 있는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영역은 대부분 미적분과 기하 중의 한 과목을, 탐구영역은 과학탐구를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라 하더라도 수학 선택 과목을 지정하지 않는 대학도 있으므로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단위에서의 선택 과목 지정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영어 반영방법도 대학마다 다양하다. 비율을 적용하여 다른 영역과 함께 반영하는 경우도 있고, 가점이나 감점 방식을 활용하여 국어, 수학, 탐구를 활용한 환산점수 계산 후에 일정 점수를 가/감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사 영역 역시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다양하다. 기존에 비율 적용하여 반영하던 건국대와 동국대가 반영방법을 바꿈에 따라 주요 대학 중에서는 비율을 적용하여 반영하는 대학은 인하대뿐이다. 그 외 대학들은 주로 일정 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가 일정 등급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에만 감점한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대학 계열 영역수 선택과목
    지정
    반영비율(%) 탐구수 비고
    수학 탐구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건국대 인문 4

    30 35 10 25
    2 사회계
    4

    40 25 10 25
    2 인문계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5 35 10 30
    2 수의예과, 융합생명공학과, 건축학과 등
    4 미적,
    기하
    과탐 25 40 10 25
    2 기계항공학부, 수학교육과, 화학공학부 등
    예체능 3

    45 (30) 25 (30)
    2 일부
    경희대 인문 4

    25 35 15 25
    2 사회계
    4

    35 25 15 25
    2 인문계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0 35 15 30
    2
    예체능 3

    50
    20 30
    1
    고려대 인문 3

    36 36 응시 29
    2
    자연 3 미적,
    기하
    과탐 31 38 응시 31
    2
    예체능 2

    56
    응시 44
    2 모집단위별 상이
    동국대 인문 5

    35 25 15 25 감점 2
    자연 5 미적,
    기하
    과탐 25 35 15 25 감점 2 가정교육, 바이오시스템 수학 미지정
    예체능 4

    45
    15 40 감점 2
    서강대 인문,
    자연
    3

    37 43 응시 20
    2
    서울교대 인문 3

    33 33
    33
    2 수능 최저: 3등급,
    4등급 이내
    서울대 인문 6

    33 40
    27
    2 2외국어 응시필수
    자연 5 미적,
    기하
    과탐 33 40
    27
    2
    예체능 5

    50

    50
    2 디자인, 체육교육 제외
    5

    33 33
    33
    2 디자인과
    5

    33 40
    27
    2 체육교육과
    서울
    시립대
    인문 4

    35 30 15 20
    2 모집단위별 상이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0 35 10 35
    2 일부 모집단위 상이
    예체능 3

    40 35 25


    스포츠과학과, 모집단위별 상이
    성균관대 인문 4

    35 30 10 25
    2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30 35 10 25
    2
    예체능 4

    36 36 10 18
    1 스포츠과학과,
    일부모집단위 상이
    숙명여대 인문 4

    35 25 20 20
    2 경상대 제외
    4

    30 30 20 20
    2 경상대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5 35 20 20
    2 의류, 통계, IT공학 수학 미지정
    예체능 3

    40
    30 30
    2 미술대(회화과 제외), 모집계열별 상이
    연세대 인문 4

    33 33 17 17
    2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2 33 11 33
    2
    예체능 2

    67
    33



    이화여대 인문 4

    30 30 20 20
    2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5 30 20 25
    2 일부 모집단위 상이
    예체능 2

    (50) (50)
    (50)
    2
    중앙대 인문 3

    40 40
    20
    2 인문사회계열
    3

    35 45
    20
    2 경영경제대
    자연 3 미적,
    기하
    과탐 25 40
    35
    2
    예체능 2

    50

    50
    2 공간연출전공,모집단위별 상이
    한국외대 인문 4

    30 35 15 20
    2 모집단위별 상이
    한양대 인문 4

    30 40 10 20
    2 상경계열
    4

    30 30 10 30
    2 인문계열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0 35 10 35
    2 일부 모집단위 수학 미지정
    예체능 4

    30 30 10 30
    2 모집단위별 상이
    홍익대 인문 4

    30 30 15 25
    2
    자연 4 미적,
    기하
    과탐 20 35 15 30
    2 일부 모집단위 수학 미지정
    예체능 3

    (40) (40) 20 (40)
    2

     

    모집단위에 따라 선택과목을 지정하는 대학들도 있다. 주로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나 의약학계열에서 수학은 미적/기하 중 하나를, 탐구는 과학을 선택과목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미적/기하와 과탐을 지정하는 대학 중에서도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확률과통계와 사탐을 인정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여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면, 서강대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미적/기하와 과탐을 지정하고 있지만, 서울대 간호학부나 고려대 간호학과 및 자유전공학부에서는 확률과 통계 및 사탐 조합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립대는 자연계열을 ,,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 중 자연계열 은 확률과 통계 선택자의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탐구는 과탐을 응시해야 한다. 지역으로 내려가면 자연계열의 모집단위에 따라 수학/과학의 응시과목 조합이 다양해진다. 미적/기하+과탐만 허용하는 모집단위,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를 허용하지만 탐구는 과학을 지정하는 모집단위, 확률과 통계 및 사탐을 모두 허용하는 모집단위 등으로 구분하는 대학도 있다.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예시 (전남대)]

    계열 모집단위 국어 수학 탐구
    (2과목)
    영어
    (등급별)
    한국사
    (가산점)
    / 확통
    인문자연 자율전공학부(1), 창의융합학부 //
    인문 전체 //
    자연 건축학부, 토목, 환경에너지, 기계, 신소재, 전자, 컴퓨터정보통신, 소프트웨어, 화학공학, 인공지능, 지능형모비리티융합, 빅데이터융합 등
    /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수의예, 약학, 의예, 치의학전문
    수학교육, 수학, 물리학, 통계학
    //
    간호학, 응용식물, 원예생명공, 응용생물, 산림자원, 문화콘텐츠학부, 가정교육, 생활복지, 식품영양, 의류, 지구환경과학, 생물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기술학부 등 //
    체능 체육교육
    //
    예능 음악학, 국악학, 미술학, 디자인학, 음악교육 //

     

    대학별로 영어의 반영방법도 다양하다. 주요 대학들의 영어 반영방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2024 대입에서는 성균관대가 기존의 가/감점 반영에서 비율 적용(10%)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대부분 가/감점이나 비율을 적용하여 반영하지만, 서울교대처럼 3등급까지만 지원이 가능하고 그 이하는 지원이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 영어 반영방법 구분]

    구분 반영방법
    /감점 비율 적용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지역거점국립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제주대, 충북대

     

    대학별 한국사 반영방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많은 대학들이 3등급 또는 4등급까지는 만점을 주고 있다. 또한 대부분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공통으로 기준을 적용하지만, 고려대의 인문계열은 3등급,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 처리한다. 중앙대의 서울캠퍼스는 4등급까지 감점하지 않지만, 안성캠퍼스는 5등급까지 감점하지 않는다. 서울교대처럼 4등급 이하는 지원이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이에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 한국사 반영방법 구분]

    구분 반영방법
    필수응시 /감점(만점 기준)
    1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


    고려대(인문),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인문), 홍익대 경희대, 고려대(자연),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자연) 중앙대
    (안성)
    지역거점
    국립대
    충북대 강원대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제주대 전남대,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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