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광고기획자는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한다. 광고를 노출하는 수단은 다양하다. 기존의 전통 미디어인 TV, 라디오, 옥외광고부터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배너, 검색 광고 등의 디지털미디어까지 수많은 매체에 광고를 할 수 있다. 그 중 서비스를 알릴 최적의 매체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광고를 기획하여 집행하는 것이‘ 광고기획자’의 역할이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에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 검색 광고에 이어 수천 개의 모바일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도록 광고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것이 바로‘ 모바일광고기획자’의 일이다,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면 인지도, 클릭수, 웹사이트 방문 횟수, 상점에 걸려온 문의전화 수 등 다양한 요인을 바탕으로 실적을 분석해서 이를 바탕으로 광고를 최적화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일도 한다. 여기에 광고주가 원하는 모바일 광고를 제작하기 위하여 팀원 및 광고주와 소통하고 모바일 광고의 형태, 타깃,활용 매체 등에 대한 적절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용하기도 한다.
모바일 매체의 경우 고객의 의도와 관계없이 광고가 노출될 수 있으므로 광고로 인해 고객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광고와 콘텐츠를 적절히 결합하는 일이 중요하다. 무분별한 광고로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 등은 브랜드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메시지를 알맞은 시기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 영역과 관련하여 기존의 기획 전문가나 모바일 혹은 광고업계 경력이 있다면 아무래도 진입하기에 더 수월하다. 전공에서 광고관련 공부를 했다면 일반적으로 진입하기 수월하고, 관련 공모전 등에 입상하면 광고회사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어떤 광고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이외에 각종 뉴스와 책을 통해 계속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그에 따른 광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시장의 특성상 학문적 이해보다는 ‘감각’이 중시되므로, 새로운 것에 대해 창의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Kobaco 광고교육원이나 일반적인 광고기획 관련 교육과정은 있지만, 각 기업별 자체적으로 실시되는 사내교육 외에 모바일을 특화시켜 진행되는 과정은 없다.
|국내현황|
현재 모바일 광고만 전문적으로 하기보다는 온라인 광고를 병행하는 업체들이 많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사용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모바일 광고만 특화된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의 비율이 높은 광고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비율이 높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20대 후반의 젊은층이 많다. 반면 광고기획자의 경우 관련 업무를 총괄함은 물론, 광고주와의 소통을 전담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남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클라이언트가 중심이 되는 다른 광고업과 마찬가지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업무시간 이외에도 갑작스런 미팅이 잡히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향후전망|
현재 젊은 세대들의 모바일 사용은 SNS, 검색, 쇼핑, 콘텐츠 이용 등 일상 속 전 영역에 걸쳐 있다. 또한 방송미디어도 TV, 신문 등의 기존 매체가 아닌 모바일로 이용하는 등 기성세대와는 다른 매체 이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 향후 모바일 광고시장의 규모와 성장세가 커지면서 모바일광고기획자의 수요와 역할도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시장에서 그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바일기기를 활용하는 시간이 PC 사용시간을 크게 앞질렀다는 점에서 온라인 시장 광고주의 수요가 모바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통적 매체와 달리 모바일은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거의 완벽한 매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바일 매체의 탁월한 타깃팅과 상호작용성에도 불구하고 업계 공통으로 인정할 만한 광고 및 효과측정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한 표준화가 마련되어있지 않다. 그리고 모바일 생태계의 복잡성과 여러 기술적·법적규제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미디어의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들로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모바일이라고 하면 곧 스마트폰을 의미한다. 하지만 향후 구글글래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보다 대중화되고 다양해져 확산된다면, 모바일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모바일 광고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리려는 시도가 늘어날 것이고, 이에 특화된 모바일광고기획자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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