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간접광고)마케터는 무슨 직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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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간접광고)마케터는 텔레비전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속에 제품을 등장시키는 광고기법인 PPL(Product In Placement)을 진행하는 일을 한다. PPL(간접광고)마케터의 업무는 화면에 특정 브랜드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기업체의 지원 형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보통은 협찬을 구상하는 기업과 상담을 하고, 협찬을 진행할 프로그램(매체)를 선정한 후 선정된 매체와 협찬 조건을 협의하는 일부터 진행한다.

협찬할 상품이나 광고 등이 정해지면 프로그램 내용에 맞춰 상품이나 광고 등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연출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옷, 신발, 모자 등 의류제품일 때는 드라마 또는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주인공에게 직접 제품을 착용시켜 간접홍보를 구상한다거나 가구나 자동차의 경우는 드라마의 스토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배경으로 노출되도록 구상한다.

기업 로고를 노출할 때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장소를 찾는 등 간접광고가 내용 또는 화면과 잘 어우러지도록 돕는다. 

 

이 분야에는 신문방송학, 언론정보학, 광고(홍보)학, 매스컴학을 비롯해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 관련 전공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는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를 설득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광고, 마케팅, 설득, 광고, 홍보캠페인 분야와 관련한 실무적인 지식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관련 업체 채용 시 전공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비전공자 중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지식을 쌓아둔 사람이라면 충분히 진출할 수 있다. 대학 시절 광고동아리 활동을 했다거나 사설 광고학원에서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아뒀다거나 광고회사에서 실시하는 인턴제도 등에 참여한 실무 경험이 있으면 좋다. 실제 방송제작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면 방송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진출에 유리하다. 그런 점에서 1~2년 정도 제작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이 좋다.

또 주요 광고사에서 실시하는 공모전에 응모해 입상을 하면 취업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이 일은 광고업체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소통 능력이 중요하고, 창의력, 통찰력, 도전정신 등도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적합한 일이다.

 

PPL(간접광고)마케터는 방송사, PPL 전문 업체, 광고대행사 등에서 일한다. 종사자 중에는 방송사의 소품 담당 부서에서 일한 경력자들의 진출이 활발한 편이다. 광고대행사의 PPL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종사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한국영화, 드라마가 발전하면서 PPL을 통해 광고 효과를 보려는 업체도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PPL(간접광고)마케터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직업으로 손꼽힌다.

[출처: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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