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동점자 수 감소…상위권 변별력 확보
올해 수능은 2018학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정시모집에서 수험생 간 변별력이 확보됐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50점, 수학(가)형 133점, 수학(나)형 139점이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특히 국어 영역은 16점이나 상승했으며 수학(나)형은 4점, 수학(가)형도 3점 상승했다. 영어 영역 역시 1등급 인원이 지난해 10.03%에서 올해 5.30%로 크게 줄었다.
2018, 2019학년도 국어 영역의 등급별 분포 비율을 비교해 보면 지난해에 비해 1, 2등급 비율이 모두 감소했다. 전체 응시자 수 감소와 시험 난이도의 영향이 일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1등급 비율이 지난해 4.9%에서 올해 4.68%로 감소했고 1등급 인원 또한 1242명이 감소했다. 반면 수학(가)형은 1등급 비율이 지난해 5.13%보다 증가한 6.33%였지만, 2등급 비율은 7828명이 줄어든 6.62%를 기록했다. 수학(나)형의 1등급 비율은 지난해 7.68%였는데 2019학년도에는 5.98%로 감소해 1등급 비율 감소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등급 비율도 크게 줄어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지난해 14.44%에서 올해에는 11.09%에 불과했다. 수학(가)형을 제외한 1등급 비율이 감소했고,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에 달해 정시에서 상위권 수험생의 변별력은 지난해에 비해 커져 눈치작전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에듀동아 2018.12.14>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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