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학년 학생 드림이(가칭)입니다. 중학교 진학과 진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현재 문학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막막하기도 하고 딱히 문학작가가 되면 무엇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영어(언어), 글쓰기, 창작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외국인 포함)과 대화를 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장래희망으로 외교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러한 직업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다양하게 알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드림님, 반가워요. 질문을 읽어보니 이미 여러가지 고민을 했나보네요. 드림님은 영어(언어), 글쓰기, 창작 등에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도 좋아하고 대화하는 것도 좋다고 했는데..
생각정리 도구인 ‘만다라트’가 유명해진 것은 일본의 괴물 투수라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가 성공비결로 '만다라트'를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지도자 사사키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160km 공을 던져본 적이 없었기에 그 방법을 오타니에게 가르쳐 줄 수 없었다. 하지만 지도자로서 반드시 가르쳐야 되는 것은 기술보다도 생각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이와 같이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할 때, 자녀가 진로를 설계하고자 할 때, 자녀와 함께 ‘만다라트’를 그려보세요. 인생을 바꾸는 생각정리의 힘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만다라트의 장점은 무엇일까? 첫째, 모든 내용을 한 페이지로 확인 가능- 가로, 세로 9칸 총 81칸의 사각형을 채우는 과정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한 페이지로 시각화 둘..
캘리그라퍼란캘리그라퍼는 붓을 사용하여 헤드라인, 타이틀, 로고 등의 글씨를 써서 작품화하는 사람입니다. 고객의 요청이 들어오면 제품이나 광고의 목적이나 특성을 고려하여 글씨의 콘셉트를 정하고, 붓을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글씨를 써 보고 시안을 제작해 고객과 협의하여 글씨의 시안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글씨를 스캔하여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굵기, 간격 등을 수정합니다.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결과물을 전달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수정한 후 작업이 완료되며, 이 결과물로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캘리그라퍼와 유사한 직업캘리그라퍼와 유사한 직업으로는 POP 글씨 디자이너. 서예가, 동양화 작가, 북디자이너 등이 있습니다. 캘리그라퍼의 자격과 진출분야 자격캘리그라퍼(캘리그라피)와 관..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요?아동, 청소년, 노인의 복지 및 정신건강 향상, 사회적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유도하는 미술치료를 실제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선, 모양, 형태, 색깔 등으로 그려진 이미지를 진단하고 해석하는 실습과정을 공부합니다. 미술치료과를 준비한다면?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자기 관리에도 힘쓰고 지식, 기술을 배우며 꾸준하게 자신을 발전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배려 깊은 마음가짐과 상담자로서의 차분하면서도 밝은 성격을 소유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봉사 활동 사항이 있다면 유리합니다. 관련 자격증민간 : 심리상담사, 레크레이션 지도사, 케어 복지사국가 : 미술치료 실기교사, 건강 가정사,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 상담사 진출 분야교육기관 :학교..
심리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를 정해 그에 맞춰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데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면 얻을 수 있는 직업이 심리 상담사나 심리 치료사 정도 밖에 없나요? 상담이나 치료는 적성이나 흥미에 별로 맞지 않는데 심리를 전공해서 나아갈 수 있는 직업이 더 있을까요? 사실 심리학과라고 하면 상담이나 임상심리치료 등을 떠올리기 쉬습니다. 그러나 심리학과에 진학하고 싶지만 상담이나 심리치료가 흥미에 맞지 않다면 기업체의 마케팅이나 홍보팀, 광고대행사, 리서치 회사, 컨설팅 업체 등에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등 언론사에 취업을 하기도 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박사 학위를 받는다면 인문사회과학 관련 국..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승무원을 꿈꾼 중학생입니다. 자발적으로 승무원이 되고 싶기도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추천해 주셔서요. 승무원이 되려면 언어공부는 물론 웃는 연습이나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데 승무원을 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나 조건 등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무원이란 비행기 객실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안전을 관리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승객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장시간 서비스를 해야 하는 만큼 각 항공사에서는 승무원의 관리와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여 항공사 이미지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매우 멋지지만 불규칙한 시차, 오랜 근무시간, 잦은 이동, 철저한 자기관리, 친절한 서비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고 힘든 직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키와 함께 체력조건과 외국어 실력, 서비스..
하브루타?하브루타는 친구와 짝을 지어 질문, 대화, 토론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토론방법입니다. 이는 호기심을 이끌어 내면서 질문을 유도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결방안을 정리하고 보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야기식 토론여러 명의 학생과 한 교사가 한 테이블에 앉아 서로 존중,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 토론하면서 협력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배경지식을 활성화 할 수 있고 삶과 사회의 문제까지 폭넓게 토론해 볼 수 있습니다. 혼합형 토론혼합형 토론은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해 의견의 폭을 반 전체로 넓혀가면서 소감을 나누는 형식의 토론방법입니다. 자신의 이야기, 짝꿍의 이야기는 물론 반 전체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고 교사의 피드백을 통..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교육경험이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창의력은 잠재되어 있기에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 접하게 되는 교육경험들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 활용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자녀의 창의성을 없애는 부모의 행동· 자녀의 의견이 부모의 아이디어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양자택일이나 예, 아니오를 요구하는 질문을 주로 한다.· 가시적인 결과만을 중요시한다.· 다른 가치관이나 분위기를 가진 아이와 거리를 둔다.· 자녀를 비난하거나 자주 야단치고, 화를 낸다.· 부모 앞에서는 화를 못 내게 한다.· 자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마음이 편하다.· 무엇이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어려움이 있으면 쉽게 뒤로 물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로 찾기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이전과는 달리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시대는 부모님께서 살아온 시대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는 인간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를 더 깊이 생각해볼 때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자녀와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자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아이가 어떤 일을 할지는 부모님이 자녀의 코치가 되어 끊임없이 함께 찾고 고민해야 합니다. 직업의 변화는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당연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기술혁명이 이루어지면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걱정하고 궁금해 합니다. 아..
저는 잘하는 것도 별로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평소 수학과 영어, 음악을 좋아하지만 체육과 사회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기타와 피아노를 기초단계만큼 배우고 있고, 운동신경은 별로 없으며 잘하는 운동도 없습니다. 꾸미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별로 잘하지 않습니다. 흥미 있는 것도 딱히 없습니다.제게 어울리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초등학교 때는 두뇌가 통합적으로 성장하므로 음악, 미술, 체육을 포함하여 다양한 공부를 하는 시기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은 운동이나 사회에는 관심이 없지만 다른 악기나 기본 교과목에 관심이 많으므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기초 실력을 쌓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기 바랍니다. 나무들이 겨울에 힘을 비축하고 거름을 먹으며 봄의 꽃을 준비하듯이 질문자님도 기..
진로는 사다리인가, 정글짐인가? 진로는 사다리처럼 위를 향해 빠르게, 높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좌표처럼 펼쳐진 정글짐 위에서 ‘내가 있을 곳’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내가 있을 곳’을 찾기 위해서 선택하는 경험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체험과 경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부모님이 주도적으로 자녀를 데리고 가서 한 것은 ‘체험’이고, 자녀가 스스로 선택해 한 것은 ‘경험’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진로를 찾기 위해서 스스로 선택해 ‘경험’하는 것보다 부모님의 권유로 ‘체험’하게 되는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진로활동에서 부모님의 ‘체험’ 권유도 필요하지만, 자녀가 스스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학인가, 진로인가? 스웨덴의 대학..
혼자 공부하는 힘이 필요한 이유 부모님이 대학을 가던 때만 해도 성적이라는 결과만 좋으면 원하는 학교나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입시는 결과뿐만 아니라 동기와 과정도 중요해졌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 활동을 했고 왜 이렇게 공부를 했는지, 그 과정에서 리더십 등을 보였는지를 자기소개서, 학생부, 면접을 통해 보여주어야만 그 결과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략을 찾고 시간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긴 후 스스로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힘’이 필요해졌습니다. 즉,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혼자 공부하는 힘’이 필요해졌습니다. 효율적인 공부 방법과 습관을 기르는 법 메타인지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