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온 이후 아이가 의욕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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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를 꿈꾸는 중2 딸이 있습니다. 입학할 때 반 배치고사에서 전교 3등을 할 만큼 공부를 잘했는데, 실력이 좋은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라 그런지 1학기 기말고사부터 성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몇 달 전 딸아이 반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전학 온 후에는 의욕이 더 떨어졌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있어 걱정입니다.


 따님이 경쟁 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큰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경쟁 상황에 대한 대처 방식이 달라 경쟁자가 있을 때 의욕을 더욱 불태우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끼고 자신의 페이스를 잃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수록 가정에서 더욱 격려해주시고 타인과의 비교에 너무 신경 쓰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학교의 학기말 성적은 중간고사+기말고사+수행평가를 통해 산출되므로 학교 수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강했는지, 각 교과목 선생님의 시험 출제 경향을 잘 알고 있는지 등이 성적 관리에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학업 역량이 있는 편이니, 자신의 페이스를 잘 유지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다른 학생들을 의식해 과도한 선행학습을 한다거나 하는 무리를 하지 않도록 격려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능력은 학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꼭 필요한 역량입니다. 자녀분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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