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대 정시 경쟁률 14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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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불수능 여파로 최상위권 학생 규모 자체가 줄면서 나타난 결과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일 이러한 내용의 2019학년도 정시 서울대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서울대 정시 가군 일반전형 경쟁률은 3.58대1로 전년도(2018학년도) 4.36대 1보다 하락했다. 


서울대 역대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과 비교하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04년 3.57대1이었던 서울대 정시 경쟁률은 2005년(4.98대1)부터 꾸준히 4대 1 안팎을 유지하다 올해 3.58대 1로 하락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올해 수능 국어·수학·영어 등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최상위권 층이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일부 감소했다”며 경쟁률 하락 이유를 분석했다. 


주요 모집단위 경쟁률은 △경영대학 2.58대 1(전년 3.38대 1) △경제학부 2.33대 1(3.38대 1) △정치외교학부 4.19대 1(4.80대 1) △인문대학 2.79대 1(3.65대 1) △의예과 3.53대 1(3.37대 1) △치의학과 5.29대 1(4.91대 1) △수의예과 9.0대 1(5.31대 1) △기계공학전공 2.14대 1(3.14대 1) △전기정보공학부 2.60대 1(2.48대 1) △컴퓨터공학부 2.71대 1(3.21대 1) △화학생물공학부 3.35대 1(5.23대 1) △수리과학부 2.78대 1(4.0대 1) △생명과학부 2.07대 1(4.53대 1) 등이다. 


<이데일리 2019.1.2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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