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불수능으로 정시포기, 재수생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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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인정한 2019학년도 '불수능' 여파로 정시 지원을 아예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이 늘면서 2020학년도 대입에서 재수생 등 'N수생' 강세가 예상된다. N수생들에게는 대학정원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고3재학생 수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호기다.


6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정시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는 물론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일제히 떨어졌다. 전국 교대·의대의 평균경쟁률도 동반 하락했다.


◇"정시 포기·재수 선택 수험생 많아"


서울대의 경우 3.54대 1로 전년도 4.3대 1보다 떨어졌다. 고려대(5.36대 1→4.39대 1)와 연세대(5.33대 1→5.01대 1), 서강대(6.16대 1→5.36대 1), 성균관대(5.72대 1→5.13대 1), 한양대(5.92대 1→5.37대 1) 등도 경쟁률이 모두 떨어졌다. 교대의 경우에도 서울교대(3.48대 1→1.82대 1), 경인교대(2.67대 1→1.9대 1), 대구교대(2.44대 1→1.7대 1), 춘천교대(4.04대 1→2.18대 1), 교원대(11.78대 1→2.18대 1) 등 경쟁률이 낮아졌다. 의대 37곳의 정시 평균경쟁률(7.07대 1)도 전년도(7.57대 1)보다 하락했다.

<머니투데이 2019.1.6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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