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의 꿈이 요리사라 방과 후에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홈베이킹 자격증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분야로 나가려면 고등학교를 특성화고와 일반고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자녀가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해서 관련 학과가 개설된 특성화고와 일반고 중 어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 중이시군요. 이 경우에는 자녀의 꿈이 얼마나 확고한지,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과 취업 등 진로계획이 어떠한지를 고려하여 판단할 문제인 듯합니다.
요리사가 되려면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조리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요리 관련 교육을 받는 방법, 또는 전문요리사의 문하생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아 진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세 경우 모두 보다 전문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조리 관련 자격을 취득해야 합니다.
특성화고로 진학한다면, 자녀가 좋아하는 요리 분야의 전문교과를 고등학교 때부터 일찌감치 배울 수 있고, 졸업 후 바로 취업하여 현장 경험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학 진학도 가능하고요.
반면 일반고로 진학한다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요리를 배울 수는 없지만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접해볼 수 있고, 3학년 때 직업위탁반에 들어가 해당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요리사가 되겠다는 자녀의 꿈이 확고하다면 특성화고를 선택하여 일찌감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겠고, 좀 더 진로를 탐색해보고 싶다고 한다면 일반고로 진학하여 여러 진로 대안을 고려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부모정보 (Parent information) > 우리아이의 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표와 꿈이 없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0) | 2019.01.29 |
---|---|
패션 MD가 되려면 대학의 전공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0) | 2019.01.21 |
교사가 꿈인 우리 아이, 어떻게 진로를 설계해야 할까요? (0) | 2019.01.14 |
미대 입시로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어요. (0) | 2019.01.04 |
운동을 한다고 공부에 소홀히 합니다. (0) | 2019.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