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있는 직업은 적성이 낮게 나왔어요. 저는 꼭 관심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적성이 낮으면 성공하기 어렵나요? 적성이 낮다고 해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관심과 적성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에게 아무리 좋아 보이는 일이라도 본인이 싫으면 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바꿔 말하면 내가 관심이 있는 일이면 그 일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적성이 높으면 그만큼 일정 수준까지 실력을 연마하는 것이 남보다 조금 빠르거나 수월할 수는 있습니다. 천부적인 적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도 물론 있습니다. 월등한 신체적 조건이 필수적인 스포츠 선수 같은 직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고도의 적성을 필요로 하는 ..
전 체육 쪽에 관심이 많고 운동 신경도 뛰어나요. 그러면 어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야하는지 공부는 어떤 쪽으로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의 체육(운동)을 더 잘하는지 남겨진 글에서는 알 수 없기에 자세하게 말하기가 어렵네요. 특정종목의 운동을 하고 있다면 일단 지역의 중학교에 관련 운동부가 있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 같아요. 고등학교나 대학교는 중학교 진학 이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아직 체육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이 없다면 학교 운동부의 체육선생님이나 감독님, 또는 운동전문가를 찾아가 나의 신체적 조건, 운동실력과 재능이 정확하게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운동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지 테스트 해보고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조언을 구하면 도..
이과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 과학 계통과 제품/공업 디자인 계통을 같이 원하는데 과학과 제품/공업 디자인을 둘 다 포함하는 직업은 없나요? 과학과 제품 공업 디자인이 같이 연결되는 영역의 직업정보를 희망하셨는데요. 먼저 어떤 분야 디자이너들이 존재하는지 살펴보고 문의하신 내용에 맞추어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직업정보시스템 직업정보에 제시된 디자이너들입니다. 가구디자이너, 가방디자이너, 게임그래픽디자이너, 광고디자이너, 무대 및 세트디자이너, 헤어디자이너, 북디자이너, 속옷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신발디자이너, 안경디자이너, 애견옷디자이너, 영상그래픽디자이너, 웹디자이너, 인테리어디자이너, 자동차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 주얼리디자이너, 직물디자이너(텍스타일디자이너), 출판물편집자, 캐릭터디자이..
영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직업들을 알고 싶어요 영어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 관련 직업들에 대한 질문을 주셨네요.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 능력은 필수적이고, 그 중에서도 영어구사능력은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됩니다. ○○님이 영어능력을 많이 활용하고 싶 다고 하셨는데, 외국인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은 것인지, 해외로 진출 하여 외국에서 근무를 하고 싶은지, 또는 영어로 된 도서를 번역하는 등 전문적인 어학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따라서 탐색하는 직업군들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님이 왜 영어를 많이 활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으신 건지 생각해보신다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 건지 명확..
▶ 직업탐색도 결국 본인이해가 먼저입니다. 진로 및 직업탐색과정에서 결국 본인의 흥미와 적성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 에게는 인생에서 한두번이 아닌 몇 번의 직업선택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행복하게, 본인이 즐 겁게, 그러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의 특성에 대한 이 해가 필수입니다. 아이의 흥미와 적성이 무엇인지 부모님도 함께 적극적으로 탐색해 주세요 ▶ 현재보다 미래를 함께 봐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할때쯤이면 어떤 기술이, 어떤 서비스가, 어떤 제품이 트랜드를 주도 할지 모릅니다. 과거와 현재가 아닌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신문, 도서 등 평소 풍부한 자료를 접해 보세요. 직업이 사회를 반영하는 만큼 사람들이 필요로 하..
저는 아직 제대로 꿈을 정하지 못했는데, 빨리 꿈을 찾아서 제 꿈에 매진하고 싶어요.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를 하려고 하니 초등학생용은 없는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제 꿈을 찾아야 할지 알려주세요 나와 어울리는 꿈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그러한 이해를 높일 만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데, 아무래도 초등학교 때에는 그러한 경험이나 이해가 부족할 수밖에 없어요. 때문에 초등학교 시기에는 한 가지 꿈을 정하기보다는 활동경험을 통해 내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더 필요하고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교 때 다양한 꿈을 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는 다른 꿈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있어서 컴퓨터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최근에 뮤지컬 배우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렇지만 컴퓨터관련 직업이랑 뮤지컬배우는 배우는 분야가 달라서 한 번에 하기 힘들겠죠? 게다가 저는 배우를 하기에는 노래나 춤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배우는 포기하고 컴퓨터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게 나을까요 청소년기는 여러 분야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전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던 일에 새삼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또 새로운 분야에 더 흥미를 갖게 되곤 하지요. 흥미가 다른 분야로 옮겨가는 것을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경험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답니다. 우선 방학기간이나 주말을 활용해서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 체험해 보..
저는 평소에 생명과학 쪽에 관심이 많아서 자연도 많이 관찰하고 생물분야를 다루는 동아리에도 가입하였습니다. 장래에 생명공학연구원이 되고 싶어서 생명공학과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상담 글에 보면 생명공학이라는 말과 생명과학이라는 말이 혼재되어 있는데요.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 둘은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과학은 생명과 관계되는 현상이나 생물의 여러 가지 기능을 연구하는 종합과학이랍니다. 생명공학은 인체를 포함한 동물, 식물 그리고 미생물 등 생명체 활동의 기본현상과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인간에게 유익하게 응용하는 학문입니다. 생명과학부가 자연과학계열로 기초과학적인 생명과학의 지식을 습득하고 세포생물학, 미생물학, 분자생물학 등의 순수학문을 배우는 반면 생명공학부는 공대 계열로..
저는 공부를 못하고 끈기가 없어요. 초등학교 때는 나름 공부를 잘했는데 지금은 열심히 하려고 해도 금방 포기하고 싶어지고 흥미도 생기지 않아요. 중1 때 잠깐 수학과목이 재밌어서 예습복습을 열심히 했던 적이 있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놓아버렸어요.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중학교에 올라와서 자신의 기대치보다 높아지지 않는 성적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한 것 같아요. 그리고 다가오는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것 같고 말이에요.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고 공부를 놓고 있는 사이에 교과목의 진도는 많이 나가 있으니 부담은 더욱 커졌겠지요. 성적향상에만 목표를 두면 금방 지치고 더 재미있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되지요. 우선 인생의 목표를 정해보세요. 목표를 정하면 때로는 ..
저는 초등학생입니다. 제 꿈은 의사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의사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목을 잘해야 하는지, 앞으로 나의 행동이나 습관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상담 요청 드립니다. 의대는 이과계열이기 때문에 과학 등 이과관련 교과목을 좋아한다면 유리해요. 그리고 일반 의사, 한의사, 수의사, 치과의사 등 전공분야에 따라 관련된 학문이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인체생물학, 해부학, 조직학, 미생물학, 유전학, 예방의학 등등 총체적인 기초의학을 비롯하여 전문 의학기구를 다루는 기술도 공부해야 한답니다. 초등학생인 지금은 이런 과목들을 당장 배워야 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다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통해 인내심을 기르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의사는 오랜 기간 공부를 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
제 꿈은 판사인데요. 제가 성인이 되면 사법고시가 없어지고 로스쿨을 가야 한대요. 로스쿨은 어떻게 가나요? 그리고 판·검사는 성적에 따라 판사가 될 수도 있고 검사가 될 수도 있고 변호사가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선택할 수는 없는 건가요? 로스쿨은 법학전문대학원을 말해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에 각 로스쿨의 입학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답니다. 로스쿨 진학에는 특별히 전공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대학은 어떤 학과를 선택하더라도 괜찮아요. 로스쿨을 졸업했다고 바로 판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변호사시험을 봐서 합격한 후에 변호사자격을 갖추어야 변호사나 검사, 판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지요. 판·검사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특히 판사는 경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며,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진로를 운동 쪽으로 하자니 시기적으로 늦은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운동을 좋아만 할뿐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운동을 좋아하는 저의 특성을 살려 도전해볼 만한 직업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운동선수가 되고 싶지만 운동을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박지성 선수가 지금과 같은 수준이 되리라고 중학교 2학년 때 예견을 한 사람은 없었어요. 신체적 조건도 유리하지 않았고요. 어떤 직업이든 완벽한 상태에서 시작할 수는 없답니다. 목표를 향해 걸어가면서 완성시켜가는 것이지요. 나만의 생각으로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기 전에 선생님이나 전문가를 통해 자신의 운동 능력에 대한 객..